부산신항~울산신항 60㎞ 단축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철도 연결선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공항 접근성 개선과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전~마산 복선전철과 부산신항선을 잇는 6.58㎞ 철도 연결선을 신설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6025억원이 투입된다.

완료 시 울산 태화강역에서 가덕도신공항까지 101.7㎞ 구간을 ITX-마음 열차가 2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부전역~신공항 26분, 태화강역~신공항 92분 소요로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다.
부산신항~울산신항 화물철도도 직결돼 기존 삼랑진 우회 노선 대비 60㎞ 단축되며 물류비 절감과 항만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는 가덕도신공항·부산신항·철도망을 연계한 동남권 Tri-Port 물류체계 완성의 핵심으로 평가된다.
시는 가덕도신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정부에 지속 건의해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사업을 반영시켰다. 국토교통부 등과 협력하며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교통수요와 지역발전 효과를 강조해 4년8개월 만에 통과를 이끌어냈다.
박형준 시장은 "가덕도신공항철도 연결선 예타 통과는 남부권 글로벌 관문공항 도약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부산 도심과 울산을 신공항과 빠르게 연결하면 시민 이동 편의와 물류·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정부와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절차를 협의해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춘 철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