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선물 시장에서는 기업 실적 발표와 투자 의견 변화 소식에 따라 종목별 주가 흐름이 엇갈렸다.
실적이 시장 기대를 웃돌거나 긍정적인 전망이 제시된 기업들은 상승한 반면, 매출이 예상치를 밑돈 기업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 상승 종목
◆ 오라클(ORCL)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오라클은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고 2027년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9% 이상 상승했다. 회사는 2027년 매출 전망을 기존보다 10억달러 늘린 900억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866억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 나이키(NKE)
스포츠웨어 업체 나이키는 바클레이스가 투자 의견을 '중립(equal-weight)'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약 2% 상승했다. 바클레이스는 최근 운영 개선과 재무 구조 변화, 경영진의 비용 관리 노력이 나타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64달러에서 73달러로 상향했다.
◆ 업스타트 홀딩스(UPST)
인공지능 기반 대출 플랫폼 업체 업스타트 홀딩스는 국가 단위 예금 보험 금융기관 '업스타트 은행(Upstart Bank)' 설립을 위해 연방 규제 당국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약 3% 상승했다.
▷ 하락 종목
◆ 에어로바이런먼트(AVAV)
드론 제조업체 에어로바이런먼트는 3분기 매출이 시장 기대를 크게 밑돌면서 주가가 약 10% 하락했다. 회사는 주당순이익(EPS) 64센트, 매출 4억800만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인 EPS 69센트, 매출 4억7600만달러에 못 미쳤다.
◆ 카드레 홀딩스(CDRE)
안전 장비 제조업체 카드레 홀딩스는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에 못 미치면서 주가가 약 9% 하락했다. 회사의 주당순이익은 27센트로 팩트셋이 집계한 예상치 40센트를 크게 밑돌았고, 매출도 1억6720만달러로 전망치 1억829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