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정명시 전 기장경찰서장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 기장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국민의힘 정명시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장의 미래 40년을 산업과 일자리로 설계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기장은 지금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 인구는 늘고 도시의 외형은 커졌지만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는 충분하지 않다"며 "관리형 군정이 아니라 구조를 바꾸는 전략형 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중입자가속기 기반 의료도시 조성 ▲KTX 역세권 경제벨트 구축 ▲소형모듈원자리(SMR) 산업 유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1만 개 일자리, 청년 정착 1만 명 시대를 열겠다"며 "청년이 떠나는 도시는 미래가 없다. 의료·에너지·관광·첨단산업을 연결해 양질의 일자리 1만 개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기장의 미래를 권역별 전략으로 설계하겠다"면서 "정관읍은 경제도시, 일광읍은 체류형 관광도시, 기장읍은 글로벌 해양 거점, 장안읍은 첨단 전략도시, 철마면은 웰니스·미래 농업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정 예비후보는 "정치형 후보가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는 경영형 후보가 되겠다"며 "행사가 아니라 소득으로, 구호가 아니라 숫자로, 약속이 아니라 성과로 증명하겠다. 기장은 준비돼 있다. 이제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