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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4자연합, 대표 교체 합의로 갈등 봉합…황상연 후보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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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약품이 12일 이사회에서 박재현 대표를 교체하고 황상연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 4자연합 간 합의로 경영 안정화에 나서며 기존 이사진도 대거 교체한다.
  • 600억 소송과 직원 시위로 지배구조 갈등 변수가 남아 주목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미약품 이사 5인 임기 만료…교체 논의
4자연합 간 600억 규모 소송은 변수로 남아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미약품이 대표이사를 교체하며 경영 안정화에 나설 전망이다. 최근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4자연합 간 갈등 조짐이 불거진 가운데 이사회 차원의 합의를 통해 분쟁이 아닌 봉합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사업을 둘러싼 600억 규모 소송이 개시돼 향후 변수로 작용할 지 주목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기존 박재현 대표를 교체하고 황상연 HB인베스트먼트 PE부문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해당 안건은 이달 열리는 한미약품 주주총회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한미약품]

이사진도 대거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 박 대표를 포함한 기존 한미약품 이사진 6명은 오는 29일 임기가 만료된다. 이 중 김태윤 사외이사(감사위원)를 연임시키고, 황 대표를 비롯해 김나영 한미약품 신제품개발본부장, 채이배 전 국회의원,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이 신규 이사 후보로 거론된다.

한미약품 대표 및 이사진 교체는 한미사이언스의 주요 주주인 4자연합(신동국·송영숙·임주현·라데팡스) 간 합의에 따른 결과다. 이날 한미약품 이사회가 열리기에 앞서, 한미사이언스 또한 이사회를 열고 한미약품 대표 교체를 논의했다. 한미사이언스가 한미약품 지분 41.4%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지주사 차원의 합의가 필요하다.

앞서 4자연합은 한미사이언스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박재현 대표 간 갈등으로 인해 분열 조짐을 보였다.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 측이 박 대표를 지지하는 입장문을 내면서 분쟁 가능성은 더욱 커지기도 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한미약품 대표 교체에 뜻을 모으며 4자연합 간 갈등은 일단락 된 분위기다. 한미약품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기존 내부 출신 경영진이 아닌 외부 인사를 대표로 선임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1970년생인 황 대표는 LG화학 기술연구원을 시작으로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와 종근당홀딩스 대표를 역임한 인물이다. 제약 업계 뿐만 아니라 투자와 재무 분야 경험도 두루 쌓은 만큼 특정 세력에 치우치지 않고 경영 안정성을 확보할 것이라는 기대가 모인다.

무엇보다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불거지며 조직 내부에 혼란이 확산된 만큼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직 선임이 확정될 경우, 내부 조직을 안정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의 경영 개입 의혹으로 기존 대표와의 갈등이 외부로 노출되면서 임직원들의 불안도 커졌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미약품 임직원들이 12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그룹 본사 1층 로비에서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6.03.12 sykim@newspim.com

이날 이사회가 열린 한미약품 본사 1층 로비에서는 일부 직원들이 모여 피켓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직원들은 "신동국 대주주는 한미약품 경영에서 당장 손 떼라", "한미약품은 신동국 대주주의 개인 소유물이 아니다"라는 문구의 피켓을 들고 서 있었다.

성 비위 임원을 비호하고 사과하지 않은 것을 겨냥한 "성비위 무마 사과하고 반성하라", "성비위 사건 원칙대로 처리하라"는 피켓도 눈에 띄었다.

다만 4자연합의 갈등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송 회장과 임 부회장, 라데팡스 측이 신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600억원 규모의 위약벌 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이 열렸다. 해당 소송은 4자 연합이 함께 추진하기로 했던 시니어케어 사업이 무산되는 과정에서 약정 위반 여부를 둘러싸고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송은 한미그룹 지배구조 갈등의 또 다른 변수로 꼽힌다. 법적 공방이 장기화될 경우 4자 연합 내부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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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마드리드 데뷔전 결승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보다 짜릿한 데뷔전이 있을 수 있을까. 이강인이 라리가 복귀전이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라리가 공식전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개막전 완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지 1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선제 결승골과 바에나의 쐐기골로 말라가를 2-0으로 꺾으며 승점 3을 챙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2026.08.20 psoq1337@newspim.com 전반전 아틀레티코는 말라가의 촘촘한 수비벽에 고전하며 0-0으로 마쳤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코스 요렌테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공격 활로는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12분 시메오네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카를로스 마르틴, 호드리고 멘도사, 아르나우 오르티스를 빼고 이강인과 줄리아노 시메오네, 알렉스 바에나를 동시에 투입했다. 이강인은 루크만과 투톱을 이루며 처진 공격수 역할로 나섰다. 투입 직후 이강인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14분 30여m 거리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후반 20분에는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문을 겨냥했다. 이어 날카로운 크로스로 코너킥을 유도하며 아틀레티코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8.20 psoq1337@newspim.com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비드 한츠코의 롱패스를 가슴으로 컨트롤한 이강인은 중앙으로 파고들며 수비 3명을 순식간에 제친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다. 공은 말라가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아틀레티코 홈 팬들의 우레 같은 환호가 터져 나왔고 이강인은 홈 관중 앞에서 무릎 슬라이딩을 하며 어퍼컷을 날렸다. 이강인의 이번 데뷔골은 2023년 6월 4일 마요르카전에서 마지막 라리가 골을 기록한 지 정확히 1173일 만에 터진 스페인 1부 리그 복귀골이기도 하다. 이강인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아틀레티코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후반 28분에는 루크먼에게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찔러줬지만 루크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어시스트는 무산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이강인은 경기 막판까지 헌신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후반 28분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같은 침투 패스를 찔러 넣으며 기회를 창출했다. 후반 40분에는 강력한 태클로 상대 공격을 끊어내며 역습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42분 역습 과정에서 유려한 드리블로 상대의 반칙과 경고를 유도했다. 후반 40분에는 쐐기골이 터졌다. 알렉스 바에나가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아넣으며 2-0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은 '매치 MVP'에 선정됐다. 33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에 버금가는 활약으로 아틀레티코의 개막전 승리를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은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병역법상 해외 출국 문제로 뒤늦게 팀에 합류하며 프리시즌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교체 카드로 투입되자마자 팀의 공격 전개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강인의 데뷔골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첫 번째 라리가 득점이기도 하다. 3년 만에 돌아온 스페인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입증한 이강인은 새 시즌 AT 마드리드 공격의 핵심 첨병 역할을 예고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8-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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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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