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이란 전쟁에 '후티 카드' 등장…홍해 봉쇄 땐 글로벌 물류 '대혼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악시오스가 12일 후티 반군이 이란 지지로 미국·이스라엘과 맞서며 홍해 봉쇄 위협을 보도했다.
  • 하메네이가 후티 지지 연설하고 후티 지도자가 5일 방아쇠 당길 준비를 선언했다.
  • 후티 참전 시 호르무즈·바브엘만데브 해협 동시 마비로 글로벌 물류 붕괴가 불가피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하메네이 공개 호명에 참전 신호 해석
호르무즈 이어 바브엘만데브까지 막히면 에너지 공급망 붕괴 우려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글로벌 원유 시장의 명운을 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사태로 국제 유가가 폭등하는 가운데, 지정학적 위기의 뇌관을 건드릴 또 다른 복병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바로 예멘의 후티 반군이다.

12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저항의 축' 핵심 세력인 후티 반군이라는 새로운 적과 맞닥뜨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후티 반군이 이란을 지원하기 위해 무력 행동에 나설 경우,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의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마비될 수 있다는 잿빛 시나리오가 제기된다.

◆ 하메네이의 '호명'과 후티의 "방아쇠 당길 준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타격 이후, 전운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이란의 모즈타바 하메네이 신임 최고지도자는 첫 공개 연설을 통해 강력한 보복을 다짐하며, 이라크 친이란 민병대, 레바논 헤즈볼라와 함께 '예멘의 후티 반군'의 지지에 특별한 감사를 표했다.

전문가들은 하메네이의 이 발언이 곧 후티 반군의 참전을 알리는 강력한 신호탄일 수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후티 반군 지도자 압둘 말릭 알후티는 지난 5일 TV 연설을 통해 "군사적 확전과 관련해 우리의 손가락은 방아쇠 위에 올라가 있으며, 어떤 상황 전개에도 즉각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서방 세계를 향해 노골적인 경고장을 날린 상태다.

지난 1990년대 자이디파(Zaydism) 종교 운동으로 출발해 2014년 예멘 정부를 전복하며 세력을 키운 후티는, 이란의 막대한 지원을 받으며 중동 내 반(反)미·반(反)이스라엘 전선의 선봉장 역할을 해왔다.

이스라엘을 향해 수백 발의 미사일과 드론을 쏘아 올린 전력은 이들의 파괴력이 허세가 아님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 "후티 참전 시 걸프 지역 대혼란 불가피"

전문가들은 후티 반군의 다음 타깃이 홍해를 넘어 걸프 지역 전체로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미국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의 앨리슨 마이너 중동 통합 프로젝트 책임자는 "후티가 이란 전쟁에 가세할 경우 걸프 지역의 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이라며, 이들이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의 핵심 인프라를 직접 타격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나아가 예멘 내부의 이권 다툼이 맞물리며 또 다른 전면전이 촉발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도 내놨다.

◆ 홍해마저 닫히면 글로벌 물류 '셧다운'

시장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글로벌 에너지 운송로의 연쇄적인 '셧다운'이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의 해상 기뢰 설치와 상선 피격으로 인해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졌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산유국들은 호르무즈를 우회하기 위해 홍해 연안의 시설을 통한 수출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2024년 홍해 상선 공격으로 글로벌 물류를 마비시켰던 후티 반군이 바브엘만데브 해협마저 봉쇄한다면, 중동의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가 아시아와 유럽으로 나갈 수 있는 핵심 우회로가 영영 끊기게 된다.

전문가들은 두 핵심 해협이 동시에 봉쇄될 경우, 단순히 유가 폭등을 넘어 글로벌 해상 물류 시스템 전체가 붕괴하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결국 후티 반군의 참전 여부는 중동 전쟁의 전선을 넓히는 변수가 아니라,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핵심 트리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