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프리미엄은 한국산'…TCL 첫 OLED 모니터에 LGD 패널 탑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LG디스플레이가 16일 TCL에 OLED 패널을 처음 공급했다.
  • TCL의 첫 OLED 모니터 32X3A에 LG 패널이 탑재됐다.
  • LG디스플레이는 TV 중심 사업을 IT 모니터로 다변화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4K·240Hz 게이밍 OLED 적용
TV 넘어 IT OLED 고객사 확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중국 TV 업체 TCL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처음 공급했다. 자회사 패널 업체를 보유한 TCL이 첫 OLED 모니터에 LG디스플레이 패널을 채택하면서 프리미엄 OLED 시장에서 한국 업체의 경쟁력이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번 공급이 TV 중심의 대형 OLED 사업 구조를 모니터 등 IT용 제품으로 넓히려는 LG디스플레이의 고객사 다변화 전략과 맞물린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

◆ TCL 첫 OLED 모니터에 LG디스플레이 패널 탑재

16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TCL이 최근 출시한 '32X3A OLED 모니터'에는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이 탑재됐다. TCL이 OLED 모니터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월부터 해당 패널을 공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LG디스플레이 모델들이 세계 최고 주사율(720Hz)을 구현하는 게이밍 OLED 패널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이 제품은 4K 해상도와 240Hz 주사율을 지원하며 최대 밝기 1300니트, 99% DCI-P3 색 재현율을 구현한다. 특히 1080p 해상도에서 48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듀얼 모드 기능이 적용됐다. 이는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기술이 기반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TCL은 중국 대표 TV 제조사 중 하나로 패널 자회사인 차이나스타(CSOT)를 보유하고 있다. CSOT를 포함한 중국 패널 업체들도 OLED 패널을 양산하고 있지만 프리미엄 게이밍 제품에 필요한 고주사율·고휘도 패널 확보를 위해 LG디스플레이 패널을 채택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 빠르게 커지는 OLED 모니터 시장

OLED 모니터 시장은 게이밍 수요 확대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꼽힌다. 높은 주사율과 빠른 응답 속도, 높은 명암비 등의 특성 때문에 고사양 게이밍 모니터에서 OLED 채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중국 OLED 모니터 판매량은 2023년 3만대에서 지난해 57만대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매출 규모도 2900만달러에서 3억2800만달러로 10배 이상 확대됐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OLED 모니터 성장세는 뚜렷하다. 주요 PC 제조사들이 게이밍 라인업에 OLED 패널을 적극 도입하면서 OLED 패널 업체 간 경쟁도 점차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 LG디스플레이, 대형 OLED 사업 구조 다변화

LG디스플레이는 최근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 구조를 TV 중심에서 모니터 등 IT용 제품으로 확대하며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업체들의 저가 액정표시장치(LCD) 공세로 TV용 패널 수익성이 약화된 상황에서 OLED 모니터 등 새로운 수요처를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TCL 공급 역시 이러한 고객사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사진=LG디스플레이]

실제 LG디스플레이의 사업 구조도 변화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4분기 기준 LG디스플레이 전체 매출에서 TV용 패널 비중은 17%로 전년 동기(22%)보다 5%포인트 줄어든 반면, 모니터 등을 포함한 IT용 디스플레이 비중은 같은 기간 28%에서 36%로 8%포인트 확대됐다.

LG디스플레이는 게이밍 모니터용 OLED 패널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48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27인치 OLED 게이밍 모니터 패널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 CES 2026에서는 720Hz 초고주사율을 구현한 27인치 OLED 패널도 공개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패널 업체들도 OLED 양산을 시작했지만 고주사율 게이밍용 패널 등 일부 제품군에서는 아직 기술 격차가 남아 있는 상황"이라며 "세트 업체 입장에서는 제품 성능을 맞추기 위해 패널 공급처를 유연하게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kji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