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전환 성과 반영, 내달 집행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4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LG디스플레이가 임직원에게 경영 성과급을 지급한다.
29일 디스플레이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전 사업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본급의 150% 수준의 경영 성과급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시점은 다음 달이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실적 개선과 전사 전략 과제 이행 성과를 함께 반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LG디스플레이는 전날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매출 25조8101억원, 영업이익 51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기준 영업이익 흑자는 지난 2021년 이후 처음이다.
회사는 컨퍼런스콜에서 직원 격려 목적의 지급 계획을 밝히며 관련 비용을 지난해 4분기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액정표시장치(LCD) 수익성이 악화되며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속 적자를 냈다.
중국 LCD 공장을 정리하고 대형 LCD 사업에서 철수한 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했다.
LG디스플레이는 흑자 전환을 계기로 기술 중심 체질 개선과 수익 구조 안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