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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머 英 총리, 안팎에서 뭇매… 트럼프는 맹비난, 이번엔 전 부총리가 "시간 별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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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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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머 영국 총리가 피터 맨델슨 주미 대사 임명 논란으로 여야와 당내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 앤절라 레이너 전 부총리는 17일 현 정부의 이민정책이 비영국적이며 노동당 존립이 위태롭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 BBC는 레이너의 신랄한 발언이 총리 교체 논란에 불을 지폈으며 5월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스타머의 리더십이 재도전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사사건건 비판·혹평을 받고 있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이번에는 국내 정계에서 혹독한 공세에 직면하고 있다.

그를 향한 공격에는 야당은 물론이고 자신이 속한 중도좌파 노동당 진영의 주요 인사도 뛰어들고 있다. 스타머 총리의 정치적 생명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지난달 5일(현지 시간) 이스트서식스 세인트 레오나즈‑온‑시 (St Leonards‑on‑Sea) 지역에서 열린 커뮤니티 재생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던 도중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스타머 총리는 자신이 임명했던 피터 맨델슨 전 주미 영국대사가 미국의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긴밀한 친분을 유지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여야 정치권으로부터 커다란 비판을 받고 있다. 맨델슨 전 대사가 임명 전부터 엡스타임과 관련된 의혹이 있었는데도 그의 임명을 강행했기 때문이다. 2026.02.05. ihjang67@newspim.com

■ 차기 총리 거론되는 레이나 전 부총리 "노동당 존립 위태… 현 정부 시간 별로 없어"

앤절라 레이너 전 부총리는 17일(현지 시간) "지금의 노동당은 기득권을 대변하는 정당으로 비치고 있다"며 "노동당의 존립 자체가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스타머 총리가 이끄는) 현 정부에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도 했다. 

레이너 부총리는 지난 2024년 총선에서 노동당이 14년 만에 정권 탈환에 성공한 이후 스타머 정부의 2인자인 부총리 겸 균형발전·주택 및 지역사회 장관에 올랐다. 

'흙수저 여성 노동자 출신'이라는 강력한 상품성을 가진 그는 영국 정치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차세대 리더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1980년 그레이터맨체스터주(州) 스톡포인트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때 수시로 난방이 끊기는 공공주택에 살았고, 집에는 읽을 책이 없을 정도로 어려운 가정에서 자랐다. 

16세 때 임신을 했고 학교를 중퇴했다. 아이를 키우며 대학을 다녔고, 졸업 후 요양보호사로 일하며 생계를 이었다. 이후 노동 운동을 하면서 노동당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지난해 9월 잉글랜드 호브 지역에 있는 주택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았다는 의혹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영국 정계에서는 그가 차기 노동당 대표와 총리에 가장 가깝게 다가간 인물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 스타머 정부의 이민 정책은 '비영국적' '신뢰 위반'

레이너 전 부총리는 이날 런던 시내 한 펍에서 열린 노동당 내 한 계파 모임에서 "현 정부가 추진하는 이민 정책이 비영국적이며 (노동자 계급에 대한) 신뢰 위반"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많은 이민자들이 자신들의 미래를 두려워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달 노동당이 지난 100년 가까이 텃밭으로 여겨온 그레이터맨체스터 남동부 고튼·덴튼 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참패한 일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정당으로서 그리고 하나의 운동으로서 우리는 숨을 수 없다. 쇠퇴의 순간에 그저 형식적으로 대응할 수는 없다"며 "안전지대는 없고, 우리에겐 시간이 부족하다"고 했다. 

이어 "사람들이 그토록 원했던 변화는 반드시 눈에 보여야 하고, 체감되어야 한다"며 "(그런 변화를) 노동당 정부가 실현해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앤절라 레이너 전 영국 부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BBC "레이너 부총리, 총리 교체 논란에 불 다시 지펴"

이날 그의 연설은 영국 정치권과 언론의 큰 조명을 받았다. 

BBC는 "레이너 전 부총리가 노동당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은 신랄하고 날카로웠으며 강렬하고 조금도 주저함이 없었다"며 "1500단어 분량의 발언이었지만 스타머 총리를 매우 강하게 비판하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한 노동당 의원은 레이너 전 부총리가 현 스타머 총리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노동당 의원들 전체가 그 정책을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집권 이후 잦은 공약 뒤집기 논란으로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스타머 총리는 올해 들어 정치적 리더십이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미국의 억만장자 미성년자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과 친분이 있는 피터 맨델슨을 주미 대사로 임명했던 일로 당내에서 사퇴 압력을 받기도 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레이너 전 부총리의 발언은 노동당 의원들이 스타머 총리를 더 좌측으로 끌어당기려는 시도의 일부"라며 "동시에 총리의 권력이 불안정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고 했다. 

이어 "오는 5월 7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노동당이 크게 패할 경우 스타머 총리의 리더십은 다시 도전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BBC도 "레이너의 휘발성 강한 연설이 총리 교체 논란에 다시 불을 지폈다"고 했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전쟁에서 영국이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고 미국을 돕지도 않는다며 스타머 총리 잇따라 맹비난하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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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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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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