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임성재와 김효주가 23일 PGA·LPGA 투어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동반 우승 도전한다.
- 임성재는 발스파 챔피언십 3라운드 2언더파로 11언더파 단독 선두 지켰다.
- 김효주는 포티넷 파운더스컵 6언더파로 17언더파 선두하며 5타 차 리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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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동반 우승 이루면 한국 골프 사상 최초 쾌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3월 23일 월요일 아침, 어쩌면 한국 골프사에 기념비적인 희소식이 날아들지 모른다.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의 임성재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김효주가 같은 날 한국 골프 사상 최초로 와이어 투 와이어 동반 우승에 도전하는 초유의 상황을 맞았다.
임성재는 22일(한국시간) 열린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9언더파 공동 2위 브랜트 스니데커, 데이비드 립스키를 2타 차로 제치고 사흘 연속 단독 선두를 지켰다. 1라운드에서 이글 2개를 앞세워 7언더파를 몰아친 뒤 2라운드 2언더파, 3라운드 2언더파로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으며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이후 4년 5개월 만의 PGA 투어 통산 3승을 노린다.

임성재보다 김효주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가능성은 더 높다. 그는 22일 열린 포티넷 파운더스컵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3개로 6언더파를 기록,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사흘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 첫날 9언더파 63타, 2라운드 2언더파를 적어낸 그는 중간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한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르다(미국)를 무려 5타 차로 따돌리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켰다. 2015년 같은 대회에서 LPGA 첫 승을 올렸던 김효주는 11년 만의 대회 2연패와 함께 통산 8승에 도전한다.
같은 주에 한국 선수 남녀가 PGA·LPGA 투어를 동시에 제패한 동반 우승은 지금까지 네 차례뿐이다. 2005년 최경주-한희원, 2006년 최경주-홍진주, 2009년 양용은-신지애가 같은 주에 우승했지만 '같은 주' 우승이지 '같은 날'은 아니다. 2021년에는 임성재와 고진영이 각각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과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며 사상 최초 '같은 날 동반 우승'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다만 이들 네 번의 동반 우승 가운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동반 우승'은 없었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아야 해 일반적인 우승보다 확률이 크게 낮다. 여기에 한국 남녀 선수가 세계 최고의 투어인 PGA와 LPGA에서 같은 날 함께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하는 쾌거는 더욱 쉽지 않다. 23일 한국 선수 와이어 투 와이어로 PGA·LPGA 투어 동반 제패가 이뤄질지 여부가 한국 골프팬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