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26일 미-이란 종전 협상으로 유가·국채금리 하락 분석했다.
- 미 증시 상승 마감하며 국내 증시 상승·변동성 장세 전망했다.
- 이란 사태 진정 시 실적 우수 종목 주목하며 수급 유입 기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IT가전·화학·헬스케어 등 수급 유입 주목"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26일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본격 논의되면서 국제유가와 미 국채금리가 동반 하락함에 따라 국내 증시는 등락이 커지는 '상승·변동성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25일(현지시간) 미 증시는 미국-이란 간 종전 관련 협상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 및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하락한 결과 위험선호 심리가 개선되며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란 전쟁이 4주 차에 진입한 가운데 미국-이란 전쟁 국면은 현재 협상 단계로 전환되고 있는 흐름"이라며 "미국은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이란 측에 15개 사항을 담은 종전 제안서를 전달했고, 이란 측도 미국의 종전 조건에 대해 검토함과 동시에 역으로 5개의 종전 조건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스라엘 언론에서 이르면 오는 28일 이란 전쟁의 휴전이 전격 선언될 수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란 사태로 연기되었던 미중 정상 회담이 5월 14일에 베이징에서 개최된다는 소식도 발표됐으며, 일각에서는 이번 회동의 재추진은 5월 미중 정상 회담 일정 전에 이란 사태가 진정될 수 있을 것이라는 백악관 측의 자신감이 반영되어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연구원은 "이란은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 역내 무장세력 지원 문제,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등을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협상우위를 점하기 위한 외교적 긴장감은 지속될 수 있지만, 협상을 위해 구체적인 논의가 재개되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전쟁 국면이 지속됨에 따라 S&P500과 나스닥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19.7배, 23.1배로 지난 5년 평균치를 하회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동시에 3월 한 달 동안 S&P500과 나스닥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3.6%, 4.2% 상승하며 실적 전망 상향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며 "4월부터는 전쟁에서 실적으로 초점이 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펀더멘털에 이상이 없지만 전쟁으로 인해 주가가 조정받았던 종목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증시에 대해서는 " 마이크론(-3.4%) 약세에도 불구하고 미 증시 반도체주 강세, 미국-이란 간 종전 협상 기대감 등을 반영하며 상승세로 출발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만 여전히 빈번하게 전쟁 뉴스플로우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장중 수시로 출현될 전쟁 뉴스에 따른 증시 변동성은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쟁 국면이 완화됨에 따라 국내 증시도 재차 기존의 상승 경로로 복귀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실제로 과거 8차례의 지정학적 발발 이후 코스피 평균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지정학적 이슈 발생 20거래일 이후 전쟁으로 인한 주가 조정은 회복하는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전쟁발 위험선호 회피 심리가 강화되며 3월 한 달간 기관과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을 각각 3조4000억원, 23조4000억원 매도했다는 점에서 추후 수급 유입 여력도 충분한 상황"이라며 "이번 주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으로 순매수하고 있는 IT가전, 상사 및 자본재, 화학, 건강관리 업종은 이번 주 코스피 벤치마크 수익률을 상회하고 있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수급 유입 관점에서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