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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처분 태풍에 꼬인 野 공천...서울 정원오·부산 전재수 15%p 안팎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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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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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01일 박덕흠 의원을 새 공천위원장 내정했다.
  • 공천 갈등으로 충북 김영환 지사 컷오프 무효화와 대구 주호영 의원 가처분 대기 중이다.
  • 서울 오세훈 시장과 부산 박형준 시장이 여당 후보에 15%p 이상 뒤진 여론조사 나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경기지사 후보난에 충북은 컷오프 무효
주호영 가처분 결과 따라 후폭풍 클 듯
與 후보, 野 강세지역 조사 크게 앞서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이 갈수록 꼬이고 있다. 정리를 해도 부족한 판에 일부 지역은 경쟁력 있는 후보가 없어 애를 먹고 있는 데다 이미 내린 결정이 법원에서 뒤집혀 경선이 차질을 빚는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정현 전 공천관리위원장은 "거의 마무리됐다"며 사퇴했지만 현실은 전혀 다르다. 논란이 있는 지역은 정리가 거의 안 된 상태다. 경기지사는 후보난에 공천 작업을 시작도 못했다. 충북은 법원의 김영환 충북지사의 컷오프 무효 가처분 인용으로 경선을 다시 시작해야 할 판이고, 대구시장도 엄청난 혼선을 빚기는 마찬가지다. 주 의원의 가처분 결정에 따라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부산은 여당 후보에 크게 밀리고 있다. 서울과 부산 모두 국민의힘의 유력한 후보가 여당 후보에 15%포인트(p) 이상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정적인 반전 없이 여론 추세가 이어지면 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경기지사는 마땅한 후보조차 구하지 못했다. 총체적 난국이다.

장동혁 대표는 1일 새 공천관리위원장으로 4선의 박덕흠 의원을 내정하며 공천 갈등 수습에 나섰다. 당은 김 지사의 가처분 인용에 이의신청을 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이게 다가 아니다. 파장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되는 법원의 주 의원 가처분 인용 여부가 기다리고 있어 또 다른 후폭풍이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05 mironj19@newspim.com

◆ 공천 갈등에 경선 삐걱 = 최대 변수는 법원의 주호영 의원 가처분 인용 여부다. 가처분이 받아들여지면 경선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다. 반대로 기각될 경우 주 의원은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구시장 선거가 3파전으로 전개되는 등 선거 구도가 급변할 수 있다.

주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 지사의 '공천 배제(컷오프)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법원 판단에 대해 "본질적 내용은 내 사안과 완전히 동일하다. 저로선 좋은 선례가 만들어졌다"며 "김영환 지사 인용 건과 저의 가처분은 똑같은 구조이기에 기각 가능성은 아주 낮다"고 봤다. 

주 의원은 장동혁 대표와의 전날 면담 내용도 전했다. 그는 "(장동혁 대표에게) 잘못된 공천을 바로잡아달라고 요구했고, 가처분이 인용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의견도 물었다"며 "'가처분이 인용되면 법원의 판결에 따를 수밖에 없지 않느냐'는 답변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서도 "제가 인용되면 이 전 위원장이 내면 곧 또 받아들여질 것이다. 그런 것까지 당이 깔끔하게 정리해야 한다고 (장 대표에게) 요구했다"며 "인용이 되면 두 사람 모두 경선에 참여시키겠다는 취지의 답을 (장 대표로부터)받았다"고 했다.

가처분이 인용될 경우에 대비해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대구 수성구을)과 대구시장 선거 출마자들이 이날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천 갈등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조치 차원이었다.

이 위원장과 윤재옥(대구 달서구을)·추경호(대구 달성)·유영하(대구 달서구갑)·최은석(대구 동구군위갑) 의원과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등 경선 후보자들은 이날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선 과정에서의 갈등과 차이를 넘어 결과에 대해 깨끗하게 승복하고 하나의 팀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는 주 의원도 참석했다.

문제는 가처분이 기각될 경우다. 주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결행할 수 있어서다. 인용 시 무리가 따르더라도 경선을 다시 시작하면 되지만 기각 시에는 당에서 취할 조치가 없다. 모든 것은 주 의원의 결심에 달렸다. 

주 의원은 이날 가처분이 법원에서 기각될 경우에 대해선 "만약 기각되면 그때 또 말씀을 드리겠다"고 했다. 주 의원은 최근 만난 지인들에게 강한 출마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 의원이 출마하면 여러 변수가 생긴다. 우선 대구시장 구도다. 대구시장 선거는 3파전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여론조사에서 크게 앞서가는 김 전 총리의 당선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막판 후보 단일화 등이 변수가 될 수 있다. 주 의원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수성갑)의 '주-한 무소속 연대' 가능성도 거론된다. 

충북지사 공천은 이미 차질이 심각하다. 김 지사의 가처분이 인용돼 김 지사는 후보 자격을 회복했다. 김 지사의 컷오프가 무효화되면서 대안으로 떠올랐던 김수민 전 의원은 경선 후보직을 사퇴했다.

현재 후보 자격은 김 지사와 '윤 어게인' 성향으로 알려진 윤갑근 변호사뿐이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윤희근 전 경찰청장은 '김수민 내정설' 등 잡음에 공천 신청을 철회한 상태다. 김 지사를 경선에 참여시킬지 여부도 정해지지 않았다. 공천이 꼬일대로 꼬여 있는 상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 환경공무관 한마음축제'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03.19. ryuchan0925@newspim.com

◆ 승부처 서울 부산도 초비상 = 장동혁 대표가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로 꼽은 서울과 부산도 비상이 걸렸다. 서울은 물론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부산도 크게 흔들리고 있다. 두 지역의 선거 결과는 장 대표의 거취와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인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간 가상 양자 대결에서 정 전 구청장이 42.6%, 오 시장이 28.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격차는 오차 범위를 넘어선 14.6%p였다.

민주당의 또 다른 경선 후보인 박주민 의원과 오 시장의 가상 대결에서도 박 의원이 39.6%, 오 시장이 28.2%로 나타났다. 박 의원이 오차 범위 밖인 11.4%p 앞섰다.

정 전 구청장과 박 의원이 오 시장에 앞서는 결과가 나온 것은 서울의 정당 지지율과 무관치 않다. 상당수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적게는 10%p, 많게는 두 배까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장 선거 양상도 비슷했다. 민주당 경선 후보인 전재수 의원이 국민의힘 경선 후보 두 사람 모두에 상당한 격차의 우위를 보였다. 전 의원이 민주당 후보가 되면 특별한 악재가 없는 한 부산시장에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부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선 전화면접 조사 결과, 민주당 경선 후보인 전재수 의원과 박형준 부산시장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전 의원이 43.7%, 박 시장이 27.1%였다. 격차가 16.6%p로 서울보다 더 벌어졌다.

전 의원은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과의 가상 대결에서도 45.3% 대 25.5%로 앞섰다. 격차는 19.8%p로 20%에 육박했다. 민주당 경선 후보인 이재성 전 부산시당 위원장과 오 시장, 주 의원과의 가상 대결에서는 접전 양상이었다. 이 위원장은 박 시장(25.7% 대 29.9%)과 주 의원(27.7% 대 29%)에게 오차 범위 내에서 밀렸다.

이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5%포인트이며 응답률은 서울 8.6%, 부산 9.7%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민의힘은 초강세 지역이었던 대구에서도 밀리는 양상이다. 리얼미터가 TBC 의뢰로 지난달 28일~29일 대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전화 자동 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조사한 대구시장 양자 가상 대결에서 민주당 후보인 김부겸 전 총리는 국민의힘의 모든 경선 후보에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전 총리는 국민의힘 후보로 유력한 것으로 조사된 추경호 의원을 52.3% 대 36.6%로 15.7%p 앞섰다. 추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만을 상대로 한 적합도 조사에서 24.2%로 유영하(7.3%), 윤재옥 의원(6.8%)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김 전 총리는 윤재옥 의원과는 56.9% 대 29.0%, 유영하 의원은 57.2% 대 31.1%로 크게 앞섰다. 또 최은석 의원과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구청장에게는 20%p 이상 우위를 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여론조사 추세로 보면 국민의힘은 승부처인 서울과 부산은 물론 대구까지 수성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호재가 있어도 어려운 상황에서 공천 내홍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어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leej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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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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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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