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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트럼프 발언 여파에 코스피 4%대 하락…'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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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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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대통령이 2일 대이란 강경 발언으로 코스피가 4.47% 하락 마감했다.
  • 코스피는 5234.05에 장을 마쳤으며 외국인·기관이 대량 매도했다.
  • 코스닥도 5.36% 급락하고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코스피, 3거래일째 급등·급락 반복
코스닥 5%대 하락…1056.34 마감
환율 1519원 마감…원화 약세 지속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2일 국내 증시는 최근 3거래일간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극심한 변동성 속에서 다시 큰 폭 하락 마감했다. 지난달 31일 4%대 하락 이후 1일 8%대 급반등을 보였던 코스피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이란 강경 발언 여파로 재차 4% 넘게 밀리며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244.64포인트(4.47%)내린 5234.05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조 2072억원 사들였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34억원, 1조4526억원 팔아치웠다. 장 초반 종전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던 지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 직후 하락 전환해 낙폭을 확대했다.

이날 오후 2시 46분 코스피 시장에서는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5% 이상 하락하며 771.10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코스피 사이드카는 이번이 12번째로, 매수 5회·매도 7회가 발동됐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트럼프가 대국민 연설을통해 향후 2~3주 동안 이란에 대한 지속적인 타격을 예고한 2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244.65 포인트(4.47%) 하락하며 5234.05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4.02 yym58@newspim.com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5.91%), SK하이닉스(-7.05%), 삼성전자우(-6.98%), 현대차(-4.61%), LG에너지솔루션(-0.61%), SK스퀘어(-6.29%), 두산에너빌리티(-6.02%), 기아(-3.03%) 등 주요 대형주가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83%)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6.30%)는 상승하며 일부 종목에서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시장 약세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이 직접적인 계기로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시간 오전 10시 백악관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에 대해 극도로 강력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밝히며 군사 대응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종전 기대보다 전쟁 장기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가 확산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기존 발언과 크게 다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불확실성을 재차 자극했다"며 "글로벌 금융시장과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가 이전보다 강경해지며 투자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가와 금리 부담이 다시 시장에 영향을 주는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코스닥 지수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59.84포인트(5.36%) 내린 1056.34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6161억원 사들였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65억원, 5055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오후 2시 34분에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6% 이상 하락한 1818.40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에코프로(-4.49%), 에코프로비엠(-2.52%), 알테오젠(-2.22%), 레인보우로보틱스(-3.21%), HLB(-3.95%), 리노공업(-5.26%), 코오롱티슈진(-7.74%) 등이 하락했다. 특히 삼천당제약(-18.15%), 에이비엘바이오(-11.22%), 리가켐바이오(-11.73%) 등 바이오 종목의 낙폭이 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4원 오른 1519.7원에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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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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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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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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