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입지 강화 계획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삼진어묵은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 주최 '2026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어묵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시상식은 브랜드 경쟁력을 글로벌 기준에서 정량평가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 5개 부문이다. 조사에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1만1000명의 국내 소비자가 참여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어워드에서 어묵 부문이 신설된 것은 처음이다. 삼진어묵은 전체 항목에서 고른 고득점을 기록하며 업계 최초 수상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삼진어묵은 73년간 '좋은 재료'와 '높은 연육 함량'을 원칙으로 전통 제조 방식을 이어온 브랜드다. 최근에는 혁신 기술을 접목해 파우더형 수산 단백질 제품 '블루미트 파우더', 레토르트 멸균 공정을 적용한 상온 보관 어묵 등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드론쇼 코리아 2026'에서 '우주식품 콘셉트'의 상온 어묵을 발표해 미래식품 산업 내 어묵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CES 2025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았다.
글로벌 진출도 확대 중이다. 2017년 싱가포르 1호점을 시작으로 호주까지 직영점을 확장했으며, 올해는 중국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다. 대만에서는 팝업스토어와 현지 협업 마케팅을 이어가며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삼진어묵 김태성 부사장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뉴욕페스티벌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어묵 부문 최초 1위를 차지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혁신 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