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비싸서 안 샀는데"…BYD·KGM, 4천만원대로 'PHEV 대중화' 시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BYD와 KG모빌리티가 4000만원대 가성비 전략으로 침체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시장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 올해 1~3월 PHEV 판매량은 2812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8% 감소했으며 높은 가격이 주요 약점이었다.
  • 고유가 흐름과 충전 부담 완화로 PHEV가 현실적 대안으로 부각되면서 시장 재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가 구조에 밀린 PHEV, 가격 낮추며 수요 회복 기대
고유가 속 절충형 대안 부상…하이브리드·EV 틈새 공략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애매하고 비싼 차'라는 인식이 강하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반전에 나선다. 전기차보다 편의성이 높고, 풀하이브리드보다 전비·연비 효율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가격 부담에 발목이 잡혀왔지만, BYD와 KG모빌리티(KGM)가 '가성비' 전략을 앞세우며 시장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BYD 씰 6 DM-i. [사진=BYD 홈페이지]

3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3월 PHEV 판매량은 2812대로 전년 동기(3598대) 대비 21.8% 감소했다. 점유율 역시 5.9%에서 3.4%로 축소됐다. 단월 기준으로도 2025년 3월 1302대에서 2026년 3월 1031대로 줄어드는 등 감소세가 이어졌다. 전동화 전환이 가속화되는 흐름 속에서 PHEV가 오히려 시장에서 밀려난 셈이다.

이 같은 하락의 배경에는 구조적 한계가 자리한다. PHEV는 배터리와 내연기관을 동시에 탑재하는 특성상 원가 부담이 크고, 가격 역시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대비 높게 형성돼 왔다.

전기차 대비 보조금이나 유지비 측면에서도 뚜렷한 우위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도저도 아닌 선택지'로 인식돼 왔다. 결과적으로 시장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됐고, PHEV는 존재감이 약화되는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핵심은 '가격'이다. 완성차 업체들이 기존 PHEV의 약점으로 지목됐던 가격 구조를 정면으로 건드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BYD코리아는 2026년 전기차와 PHEV를 포함해 3종 이상의 신차를 국내에 투입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하나로 자사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시스템 'DM-i(Dual Mode-intelligent)'를 적용한 모델 도입을 예고했다.

현재까지는 '연내 도입' 수준의 계획만 공개됐을 뿐 차종과 제원, 가격은 모두 미정이다. 다만 중국과 일본 시장 판매 가격을 고려할 때 국내 출시 모델 역시 투싼·스포티지 하이브리드와 유사하거나 다소 낮은 4000만원 안팎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전기차만으로는 소비자 접근 장벽이 존재하는 만큼 다양한 전동화 모델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PHEV는 보다 쉽게 친환경차를 경험할 수 있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GM SE10 콘셉트카. [사진=KGM]

KG모빌리티도 같은 방향을 택했다. 회사는 브랜드 첫 PHEV SUV 'SE10'(프로젝트명)을 2027년 초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해당 모델은 체리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T2X 플랫폼 기반의 중대형 SUV로, 향후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까지 확장 가능한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포지셔닝이다. KGM은 기존 고가 수입차 중심으로 형성돼 있던 PHEV 시장 구조를 바꾸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KGM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PHEV 시장은 가격 부담으로 일부 수입차 중심으로 형성돼 왔다"며 "소비자가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가성비 있는 중대형 SUV로 내놓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SE10이 '4000만원대 PHEV SUV' 전략을 통해 쏘렌토·싼타페 PHEV 대비 낮은 가격대로 포지셔닝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BYD와 마찬가지로 구체적인 가격과 트림 구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처럼 완성차 업체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PHEV 투입에 나서면서, 침체됐던 시장이 다시 움직일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기존 PHEV가 기능적 강점에도 불구하고 가격 장벽에 가로막혀 성장하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격 구조 변화는 곧 수요 회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최근 고유가 흐름도 변수다.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에 근접하면서 전동화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전 부담이 적은 PHEV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부각될 수 있다.

시장 구조 역시 변화가 예상된다. 기존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전기차 중심의 경쟁 구도에 PHEV가 다시 가세할 경우, 국내 자동차 시장은 '4파전'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중국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가격 경쟁이 확산될 경우 완성차 업계 전반에 걸쳐 가격 정책과 제품 전략 재조정 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chan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