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영랑호 잔디마당 일원에서 '2026 영랑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공연과 체험, 플리마켓, 먹거리 등이 결합된 복합형 봄 축제로, 영랑호의 자연경관과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는 낮과 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 강화에 중점을 뒀다. 낮 시간에는 체험부스, 나무 놀이터,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되며, 야간에는 약 300m 벚꽃터널 경관조명과 범바위 미디어아트, 반딧불 조명 등 다채로운 야경 콘텐츠가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영랑호 온에어 보이는 라디오', '버블&벌룬쇼', '에버블라썸 스테이지' 등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벚꽃을 배경으로 한 '선셋 요가'와 '모닝 요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나무 놀이터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또한 지역 상생을 위한 플리마켓 18개소와 먹거리 부스 22개소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행사장 전역을 연결하는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 '영랑호 다섯발자국'이 운영되며, 방문객은 주요 공간을 체험하고 인증 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2026 속초 문화버스킹'도 영랑호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지역 예술인 8개 팀이 참여하며, 대중가요,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은 11시, 13시, 15시, 17시에 진행되며, 벚꽃 경관 속에서 관객과 가까이 호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영랑호의 자연과 벚꽃,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통해 속초만의 봄 매력을 알릴 것"이라며 "체류형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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