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한화솔루션·HMM, 개정 상법·노란봉투법 적용 시험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한화솔루션과 HMM이 개정 상법·노란봉투법 시험대에 선다.
  • 한화솔루션은 2.4조 유상증자로 주주 반발 맞고 소송 준비한다.
  • HMM은 부산 본사 이전 추진에 노조가 법적 대응 검토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추진에 주주 이익 보호 했는지 쟁점
HMM, '본사 이전 추진' 노사 의무 교섭사항 해당 여부 쟁점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한화솔루션과 HMM이 이재명 정부에서 개정된 상법과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 적용의 시험대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화솔루션은 2.4조원 규모 유상증자, HMM은 본사 부산 이전 추진으로 각각 주주와 노조들의 거센 반발에 시달리고 있다. 한화솔루션 주주와 HMM 노조는 각각 소송을 통해 법원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이어서 재계에도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 한화솔루션, 2.4조 유상증자 추진에 주주 이익 보호 했는지 쟁점

7일 재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 소액 주주와 일부 단체는 이번 한화솔루션의 유상증자에 대해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위반 여부를 가리기 위한 소송을 준비중이다.

지난해 7월 공포와 함께 시행된 상법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해 유상증자처럼 기존 주주 지분이 희석될 수 있는 결정에서 주주 이익 보호를 의무화했다. 이사들이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때 회사의 자금조달 필요성 같은 회사의 이익만을 고려할 것이 아니라 전체 주주들의 관점에서 그 영향을 분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울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 [사진=한화]

한화솔루션 주주 단체는 "이번 증자는 기존 발행주식총수의 42%에 달하는 엄청난 물량의 유상증자이고, 실권 후 일반공모를 예정하고 있으므로 회사 자본 구조와 주주 구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 명백하다"며 "한화솔루션 독립이사들이 유상증자 결정을 하면서 과연 개정 상법의 취지에 맞게 그 임무를 수행한 것인지가 쟁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지난 달 26일, 2조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의 이후 큰 폭의 주가하락 등 주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금감원에 사전에 유상증자 계획에 대해 다 말씀드렸다. 증권신고서 제출 전부터 소통해왔다'는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정원영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결국 대기발령 조치됐다. 한화솔루션은 조달 자금 중 약 1조5000억원을 채무 상환에, 9000억원을 차세대 태양광 기술 및 생산능력 확대에 투자할 계획이다.

◆ HMM, '본사 부산 이전 추진' 노사 의무 교섭사항 해당 여부 쟁점

지난 달 30일 이사회에서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기로 한 HMM의 경우 노란봉투법 적용 대상이 될지가 쟁점이다.

지난 달 10일부터 시행중인 노란봉투법 제2조 5호는 '근로조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경영상 판단'을 노사 간 의무적 교섭 사항이라고 명시했다. 특히 임금, 근로시간, 복지, 해고 등과 같은 일반적인 조건 외 사업장 이전과 구조조정, 해외 투자 등도 근로조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경영상 판단에 포함된다.

HMM 컨테이너선 [사진=HMM]

HMM 노조는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비롯해 부당노동행위, 노란봉투법 미 준수 등의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산업은행과 HMM 사측은 다음 달 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본사 이전 안건을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다.

재계 한 관계자는 "상법과 노란봉투법 개정으로 노사 갈등이 빈번해지고 산업 현장의 혼란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점점 현실화 되고 있다"며 "대법원 판결을 받아봐야겠지만 수정 보완입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부 호우 위기경보 '주의' 상향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정부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면서 기습적인 폭우에 대비해 수해 대응 수준을 끌어올렸다. 행정안전부는 남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예상치 못한 강한 비가 추가 내릴 가능성에 대비해 16일 오전 7시를 기해 호우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상향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4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해복구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지난해 산불·호우 피해 복구 상황과 재발 방지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행정안전부] 2026.05.04 photo@newspim.com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각 관계기관에는 취약 시간대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산사태나 침수 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통제와 주민 대피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활용해 위험 상황 시 행동 요령을 신속히 안내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리산 인근 지역의 피해를 막기 위해 경남 현지에 현장상황관리관 3명을 긴급 파견했다. 앞서 행안부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전국 주요 강수 현황과 피해 발생 여부를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40분 기준 전남 영암·목포·해남·무안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전남광주·경남·제주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wonjc6@newspim.com 2026-08-16 10:08
사진
서울 그린벨트 해제 초읽기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7만3000가구 이상 규모의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로 내놓는다. 이르면 다음 달 말 후보지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 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얼마나 포함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서울 그린벨트 해제 여부가 최대 관심 16일 정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8·13 공급대책′에서 밝힌 연내 7만3000가구+α 규모의 신규택지 공급계획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와 막바지 후보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7만3000가구 물량에 대해 "행정·실무 절차만 남아 있다"며 조만간 후보지를 발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 및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윤덕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임기근 국무조정실장. [사진 = 뉴스핌DB] 앞서 정부는 서울 강서구 염창공원 일대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고려대 덕소농장 일대, 경기 광주시 장지동 경강선 광주역 일원 등 3곳을 신규 택지로 확정했다. 이들 지역에서 총 2만7000여가구를 공급하고 2029년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추가 신규택지 7만3000가구+α를 더해 수도권에서 총 23만가구 이상의 추가 공급을 추진한다. 시장의 관심은 서울 그린벨트에 쏠리고 있다. 정부가 추가 택지 확보에 나서면서 그동안 공급 후보지로 꾸준히 거론됐던 지역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훈련장과 강남구 세곡·자곡동 일대, 수서차량기지,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주변이 거론된다. 서울 인접 지역에서는 경기 하남 감북지구가 후보지로 언급된다. 이들 지역은 서울 도심과 가깝고 교통 여건도 비교적 양호해 택지로 활용할 경우 공급 효과가 큰 곳으로 평가된다. 특히 강남권 그린벨트가 포함될 경우 서울 주택 공급을 늘리는 동시에 서울 접근성이 높은 입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크다. 다만 실제 후보지 선정까지는 넘어야 할 관문이 적지 않다. 서울시는 그동안 주택 공급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반면 국토부는 주택 공급을 위해 필요한 경우 그린벨트 활용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최근 김 장관이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 서울시와의 협의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으면서 양측의 입장차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정부와 서울시의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앙정부가 공공주택지구 지정 권한 등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그럼에도 서울시와 지역 주민들의 반발 등을 고려하면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 오세훈·김윤덕 20일 회동…공급 협의 분수령 정부와 서울시 간 협의 결과는 오는 20일 예정된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면담에서 일부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 김 장관은 지난 14일 "오 시장이 요구한 사안 가운데 상당 부분은 수용했고 일부 쟁점이 남아 있다"며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8·13 공급대책 발표 이후 정부와 서울시가 서울 지역 주택 공급 방안을 놓고 공식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이번 회동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시는 그린벨트 해제보다는 정비사업 활성화와 도심 내 유휴부지 활용 등을 통한 공급 확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정부는 정비사업만으로는 단기간에 필요한 공급 물량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신규택지와 그린벨트 등 가용 부지를 폭넓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결국 이번 추가 신규택지의 핵심은 7만3000가구라는 물량 자체보다 서울 접근성이 높은 입지를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느냐가 될 전망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에 7만3000가구 이상의 신규택지가 추가되더라도 서울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집중되면 시장의 체감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며 "강남권을 포함한 서울 그린벨트 활용 여부와 정부·서울시 간 협의 결과가 추가 공급대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2026-08-16 15: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