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배명인 전 법무부 장관이 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 그는 1956년 고시 합격 후 검사와 장관을 지냈다.
- 1986년 법무법인 태평양을 공동 설립해 대표 로펌으로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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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창립 주역…한국 로펌 시대 기반 마련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법무법인 태평양을 공동 설립한 배명인(94)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배 전 장관은 경남 진해 출신으로 진해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56년 제8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해 법조계에 입문했다.

1958년 서울지검 검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광주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이후 1982년부터 1985년까지 제33대 법무부 장관을 역임했다. 그는 재임 기간 공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1983년 홍조근정훈장, 1985년 청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배 전 장관은 1986년 김인섭·이정훈 변호사와 함께 법무법인 태평양의 전신인 태평양합동법률사무소를 공동 설립했다. 태평양의 영문명인 'BKL(BAE, KIM & LEE)'은 배 전 장관과 김 변호사, 이 변호사의 이니셜을 따 만든 것이다.
그는 '정도(正道)' 경영을 강조하며 태평양의 조직문화와 운영 원칙을 정립했고, 태평양을 국내 대표 로펌으로 성장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강애자 씨와 아들 익준 씨, 딸 문경·은경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오전 10시다.
pmk145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