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전 오월드에서 8일 늑대가 탈출했다.
- 신고는 1시간 늦어 관리 부실 논란이 일었다.
- 과거 퓨마 탈출 재발로 시민 불안이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오월드에서 늑대가 탈출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신고가 한 시간 가까이 늦어지면서 관리 부실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과거 맹수 탈출 사고에 이어 또다시 초동 대응 실패가 반복되며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8일 오전 9시 30분쯤 대전도시공사 소속 오월드에서 1살짜리 늑대 1마리가 우리를 벗어나 탈출했다. 그러나 <뉴스핌> 취재 결과 소방당국에 접수된 신고는 오전 10시 24분으로, 탈출 시점보다 약 1시간가량 늦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시민들에게 발송된 대전시 안전 안내 문자 역시 오전 10시 52분에야 발송되며 상황 전파도 지연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구조 차량 3대와 인력 8명을 투입해 오월드 내부를 중심으로 늑대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명 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문제는 사고 자체보다 '지연된 대응'이다. 맹수가 탈출한 긴급 상황임에도 즉각적인 신고와 전파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초기 대응 체계에 허점이 드러났다는 강한 비판이 나온다.
특히 오월드는 지난 2018년 퓨마 탈출 사고로 전국적인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당시에도 관리 부실과 대응 문제로 비판을 받았던 만큼 이번 사고는 '재발 방지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다.
오월드는 대전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기관이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