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도 중앙은행이 8일 기준금리 5.25% 동결했다.
- 중동 전쟁 영향 대기하며 중립 입장 유지했다.
- 2025/26 회계연도 GDP 성장률 7.6%로 전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FY26 연간 성장률은 7.6%, FY27 성장률은 6.9%로 예상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8일 인도 중앙은행(RBI)이 이틀간의 통화정책위원회(MPC) 회의를 마치며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 이란 전쟁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다 명확한 증거를 기다리며, '중립' 입장을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다.
인도 이코노믹 타임스(ET) 등에 따르면, 산제이 말호트라 RBI 총재는 이날 MPC 회의 종료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준금리 격인 레포 금리를 5.2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RBI의 이 같은 결정은 시장 전망에 부합하는 것이다. 로이터 통신이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경제학자 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69명이 레포 금리 동결을 예상한 바 있다.
말호트라 총재는 "중동 전쟁 발발 뒤 3월부터 인도의 거시 경제 상황이 악화되었다"며 "에너지 가격 급등과 원자재 부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경제 성장이 하방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도 경제의 펀더멘털은 더욱 견고해졌지만 에너지 시장 및 비료 시장의 (공급) 차질이 인도의 재정적자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글로벌 경제 성장 전망 약화로 인해 해외 수요가 위축되고 (해외로부터의) 송금액이 감소할 수 있다. 불확실성 증가와 회피 심리 심화는 국내 유동성 상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RBI는 새로운 국내총생산(GDP) 기준년도(2022/23 회계연도)를 적용한 인도의 2025/26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7.6%로 추정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를 재확인한 것으로, 민간 소비와 정부의 인프라 투자가 예상대로 매우 견조했다고 RBI는 판단했다.
다만 2026/27 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성장률은 6.9%로 직전 회계연도 대비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 6.8%, 2분기 6.7%, 3분기 7.0%, 4분기 7.2% 성장을 예상했다.
상반기에는 중동 전쟁 여파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겠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7%대의 성장세를 회복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