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남도가 8일 동부권을 글로벌 물류·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
- 서부권은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지정해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추진한다.
- 김인수 국장은 이를 통해 경남의 미래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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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 우주항공 산업 중심지 지정 추진
73.4㎢ 경제특구 확보 계획 도약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동부권을 글로벌 물류·관광 거점으로, 서부권을 우주항공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는 미래 경제권 구상을 내놨다.
김인수 경제통상국장은 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역 균형발전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권역별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부권은 김해 화목동 국제비즈니스도시, 창원 진해신항 배후단지, 거제 가덕신공항 배후도시 등을 연계한 '글로벌 물류·관광 거점'으로 키운다.
김해 화목동 일원은 지난달 관련 특별법 제정으로 항만·공항·철도 등 'Tri-Port' 연계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다. 도는 여기서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복합물류 허브와 직주일체형 자족도시 모델을 추진한다.
창원 진해구의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7㎢)는 2030년 물류용지 부족에 대응해 선제 개발된다. 현재 해양수산부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과 '2040년 창원권 광역도시계획' 변경 용역이 진행 중이다.
거제 장목면 일원의 공항배후도시 조성사업(9㎢)은 2035년 가덕도신공항 개항을 대비해 타당성 용역이 착수됐다. 도는 2027년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2028년 하반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한다.
서부권은 '우주항공복합도시'와 국가산단 일원을 1단계 대상지로 지정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우선 추진한다. 진주·사천 4.11㎢ 규모 부지에 약 1조 원이 투입된다. 도는 산업통상부, 진주시, 사천시 등과 협의를 거쳐 9월 중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남해, 하동, 고성, 통영 등으로 지정 확대를 추진한다.
1단계 세부 구상에는 '우주항공 테마파크'와 '창업혁신 캠퍼스' 조성이 포함된다. 테마파크는 컨벤션과 박물관을 중심으로 글로벌 랜드마크 역할을 맡으며, 캠퍼스는 교육·창업·주거 기능을 통합한 청년 인재 공동체로 설계된다.
도는 추진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서부경남경제자유구역청' 설립도 병행한다. 지난해부터 하동지구 분리 신설을 추진했으나 관련 법령이 미비해 '투-트랙(Two-Track)' 전략으로 법 개정과 신규 지정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 이달 중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지난 3월 법제처에 공식 법령 해석을 요청했다.
김인수 국장은 "동부권의 물류·관광 산업과 서부권의 우주항공 산업은 경남의 미래 성장을 이끌 양대 축"이라며 "경제자유구역 확대가 완료되면 경남은 총 73.4㎢ 규모의 전국 2위 경제특구를 보유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효율적 행정체계와 규제 혁신으로 경남이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