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에스엔시스가 9일 중국 난통시 정부와 생산거점 구축 MOU를 체결했다.
- 난통은 중국 최대 조선 클러스터로 주요 조선소가 밀집한 지역이다.
- 에스엔시스는 현지 생산·서비스 체계를 강화하며 중국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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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조선 기자재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 에스엔시스는 9일 중국 난통시(南通市) 정부와 현지 생산거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난통은 장쑤성(江蘇省)에 위치한 중국 최대 규모의 조선·해양장비 제조 클러스터로, 양쯔강조선(Yangzijiang Shipbuilding)·시노퍼시픽(Sinopacific Offshore & Engineering) 등 중국 주요 조선소가 밀집한 지역이다.
시장조사업체 클락슨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세계 조선 신규 수주의 약 63%를 점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스엔시스는 기존 상해법인(S&SYS Shanghai) 중심의 영업·A/S 체계에 생산 기능을 추가하게 됐다. 에스엔시스는 앞서 뉴장저우(New Jiangzhou) 조선소에 메탄올 연료공급시스템(LFSS)을 공급하며 중국 현지 레퍼런스를 확보한 바 있다.
난통시 정부는 조선 물량 급증과 고사양화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조선 기자재 업체 유치에 나서고 있으며, 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소에서 기술력을 검증받은 에스엔시스를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했다.
에스엔시스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은 중국을 단순 수출 대상국이 아닌 생산·서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거점으로 전환하는 계기"라며 "현지화 전략을 통해 중국 조선소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친환경 선박 전환 흐름에 발맞춰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