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콘텐츠진흥원이 30일 서울대·카이스트·한예종과 AI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MOU를 체결했다.
-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으로 AI 콘텐츠 오케스트레이터 100명 이상을 키운다.
- 우수 프로젝트는 11월 AI 콘텐츠 페스티벌에서 공개하며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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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K-콘텐츠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콘진원은 지난 3월 30일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와 AI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콘진원이 올해 핵심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2026년 AI 특화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인문(서울대)·기술(카이스트)·예술(한예종) 분야를 대표하는 세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콘텐츠 산업 구조와 비즈니스 관점을 두루 갖춘 융합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콘진원이 이번 사업에서 목표로 삼는 인재상은 'AI 콘텐츠 오케스트레이터'다. 여러 AI 도구와 시스템을 연계·관리하며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총괄하는 역할로, 단순한 기술 활용을 넘어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통합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인재를 뜻한다.

교육 대상은 콘텐츠 관련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현업 전문가로, 프로젝트 기반 교육에 참여 가능한 개인 또는 팀이다. 3개 대학은 각 기관의 강점을 살린 15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AI 콘텐츠 제작·기획 전문가' 35명 이상을 배출할 계획이며, 전체 사업을 통해 100명 이상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대학별 전문 지도 아래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 제작에 도전하게 된다.
우수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인공지능 콘텐츠 페스티벌 2026(가칭)'을 통해 산업계와 일반에 공개된다. 콘진원은 해외 주요 행사 전시·참관 기회도 제공해 수료생들의 해외 진출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AI 시대에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K-콘텐츠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산학 협력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