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과 이란이 11일 파키스탄에서 전쟁 종식 협상을 시작했다.
- JD 밴스 부통령과 이란 의회 의장이 각 대표단을 이끌고 요구안을 맞섰다.
- 협상은 며칠에서 몇 달 걸릴 전망이며 긴장감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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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역사적인 첫 대면 협상에 돌입한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알하다스를 인용해, 양측 협상단이 파키스탄 현지 시간으로 11일 오후 5시(한국 시간 오후 9시) 이후 본격적인 회담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협상은 1979년 이란 이슬람 혁명 이후 양국 간 열리는 최고위급 회담이다.
미국 측에서는 JD 밴스 부통령이 이끄는 300여 명 규모의 대규모 대표단이 참여한다. 여기에는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와 재러드 쿠슈너 전 백악관 선임보좌관 등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인사들이 포함됐다.
이란 측도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을 수반으로 한 70여 명의 정예 협상단이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했다.
양측은 이미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사전에 요구안을 주고받은 상태다.
미국은 핵 시설 해체 및 우라늄 농축 금지,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한 통행 보장, 역내 대리 세력 지원 중단 등 15개 항을 제시했다.
이란은 '저항의 축'에 대한 공격 중단, 동결 자산 해제 및 경제 제재의 완전한 철폐를 골자로 한 10개 항의 수정안으로 맞서고 있다.
회담 전 분위기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갈리바프 이란 의장은 공항 도착 직후 "미국에 대한 신뢰는 전혀 없다"면서도 "미국이 이란 국민의 권리를 보장할 준비가 됐다면 우리도 합의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이란의 핵무기 금지가 제1 목표"라며, 협상이 결렬될 경우를 대비해 군사적 옵션을 언급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협상 진행과 관련해 CNN은 "협상에 며칠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고, 미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도 "합의에 도달하려면 몇 주에서 몇 달이 걸릴 수 있으며, 2주간 휴전이 연장돼야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