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완도 냉동창고 화재 순직 소방관 2명에게 조전을 보냈다.
- 박승원 소방경과 노태영 소방교의 헌신과 사명감을 치하하며 유가족과 동료에게 위로를 전했다.
- 김민석 총리가 빈소를 방문해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하고 영결식은 14일 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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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전남 완도군 냉동창고 화재를 진압하던 중 순직한 소방관 2명에게 조전을 보냈다.
청와대는 이날 이 대통령의 조전을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고 박승원 소방경에게 보낸 조전에서 "고인은 지난 20년간 수많은 재난 현장을 누비던 베테랑 소방관이었다. 오직 생명을 지키겠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거센 화마 속으로 달려간 고인의 숭고한 정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자상한 남편이자 든든한 아빠를 떠나보낸 유가족 여러분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며 동고동락한 동료 소방관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고 노태영 소방교에게 보낸 조전에서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소방관을 화마에 잃어 안타까운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뜨거운 불길로 뛰어든 고인의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이 오늘도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겠다"며 "귀한 아들을 잃고 큰 슬픔에 잠겨 있을 유가족과 동료를 잃은 소방관 여러분께 진심을 다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인 12일에도 엑스(X·옛 트위터)에 "완도 화재 현장에서 임무 수행 중이던 소방대원 두 분의 순직을 보고받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장 위험한 현장으로 달려가 마지막까지 소임을 다하셨다. 그 용기와 헌신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애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이번 사고를 엄중히 받아들이며, 모든 현장 인력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화재는 12일 오전 8시 25분께 전남 완도군 군외면 원동리 한 수산물 가공업체 냉동창고에서 발생했다. 박승원 소방경과 노태영 소방교는 진압 과정에서 내부에 진입했다가 오전 9시 2분께 실종됐으며, 수색 끝에 두 대원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3일 오전 완도대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직접 방문해 두 순직 소방관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했다. 김 총리는 고인의 헌신과 희생을 기려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순직 소방관 영결식은 14일 오전 9시 완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엄수될 예정이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