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브라질 증시가 13일 이보베스파 지수를 0.34% 올려 사상 최고치를 4거래일 연속 경신했다.
-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결렬 후 외교적 접촉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장 심리가 안정됐다.
- 경제학자들은 2026년 인플레이션 전망을 5주 연속 상향 조정해 4.71%로 상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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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브라질증시가 13일(현지시각) 사상 최고치를 4거래일 연속 경신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브라질 증시 대표지수인 이보베스파 지수는 0.34% 오른 19만 8,000.70포인트로 마감하며 역대 최고 종가를 경신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주말 결렬됐음에도 이후 외교적 접촉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장 심리는 다소 안정됐다.
미군은 이날 이란 항구에서 출항하는 선박에 대한 봉쇄를 시작했으며, 이에 이란은 걸프 지역 이웃 국가 항구를 공격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측 적절한 인사들로부터 전화를 받았으며, 그들이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물밑 접촉이 지속되고 있음이 확인된 점이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미 정부 관계자 역시 로이터 통신을 통해 이란 측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설명했다.
광산기업 발레(Vale, VALE3)는 2.07% 상승한 87.36헤알로 마감했다. 이는 5월물 철광석 선물 가격이 1.08% 상승한 톤당 104.60달러를 기록한 흐름과 맞물린 것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 PETR4) 역시 외국인 자금 유입 영향으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PETR4는 1.53% 오른 49.78헤알을 기록했으며, 8만 건의 거래로 브라질 증시(B3)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이 됐다. 거래대금은 27.5억 헤알에 달했다.
◆ 인플레이션 전망 상향 조정
브라질 금융시장은 중앙은행이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Boletim Focus)에 주목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브라질 인플레이션 전망을 5주 연속 상향 조정했다.
2026년 브라질 소비자물가지수(IPCA) 전망치는 4.36%에서 4.71%로 상승했으며, 이는 브라질 중앙은행이 설정한 인플레이션 목표 허용 범위를 벗어난 수준이다.
지난주 발표된 3월 인플레이션 지표도 예상치를 웃돌았는데, 이는 중동 전쟁 발발 이후 상승한 국제 유가 영향이 반영된 결과다.
기준금리(Selic)에 대한 시장 전망은 올해 12.50%로 유지됐다. 환율 전망은 연말 달러가 5.37헤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이전 전망보다 소폭 낮아진 수치다.
달러/헤알 환율은 4.9967헤알로 헤알화 가치가 0.13% 올랐다.
브라질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3.605%로, 전 거래일보다 0.060%포인트 하락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