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승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한화에 대해 단기 재무 부담에도 주가 상승 여력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 한화는 한화솔루션 2조4000억원 유상증자에 최대 8439억원 참여하며 채무상환과 성장투자에 자금 투입한다.
- 건설 부문 이라크 프로젝트 재개 기대와 글로벌 화약·트레이딩 사업 다변화로 중장기 성장 전망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BNCP·글로벌 화약·청정 암모니아 등 성장축 다변화"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이승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한화에 대해 "단기적으로 자회사 유상증자 참여로 인한 재무적 부담은 일부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동사의 인적분할을 통한 복합회사 할인율 축소 가능성, 주주환원 가시성 확대, 타 지주회사 대비 높은 순자산가치(NAV) 할인율 등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한화의 NAV 대비 할인율은 62.8%로 여전히 저평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이 이날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약 2조4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고, 한화는 배정 주식의 120%까지 청약 가능한 최대 한도로 참여할 계획이다. 조달 자금 중 1조5000억원은 회사채·단기 CP·시설대 등 채무 상환에, 9000억원은 텐덤 셀 양산 검증 및 양산라인 구축 등 미래 성장 투자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2024년 이후 약 1조6000억원의 자산 매각과 7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지만, 2025년 말 기준 연결 순차입금이 약 12조6000억원, 부채비율이 196.3%까지 상승했다며 이번 유증은 중장기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자본 확충이라는 설명이다.
한화가 최대 청약한도로 참여할 경우 출자금액은 약 8439억원 수준으로, 한화솔루션 지분율은 36.3%에서 36.0%로 소폭 희석된다. 출자 재원은 비핵심 자산 유동화를 통해 마련할 예정이며, 별도 기준 약 4조7000억원 수준인 한화의 순차입금과 자체 사업 영업에는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회사는 거론되는 고려아연 지분(1.14%) 매각 가능성에 대해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고 전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건설과 글로벌 사업 현황도 공유됐다. 한화는 건설 부문에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약 8조7000억원 규모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BNCP) 프로젝트가 재개될 경우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중동 지역 리스크로 인해 BNCP 관련 이라크 국무회의 승인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복합개발을 중심으로 중장기 수익을 확보하고, 정비사업·환경사업·데이터센터 등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부문은 산업용 화약, 트레이딩, 질산, 바이오 및 방산 소재를 축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 특히 화약 사업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신공항 등 국내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증가에 따른 수요 확대가 기대되며, 트레이딩 부문에서는 에탄과 청정 암모니아 등 신규 에너지 트레이딩 비즈니스를 준비 중이다. 소재 부문에서는 바이오 소재 국산화와 방산 소재 사업을 동시에 추진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