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마지막 국외 독립유공자' 이하전 지사, 80년 만에 고국 품으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국가보훈부가 22일 이하전 지사 유해를 봉환한다.
  • 104세로 2월 별세한 마지막 해외 독립유공자 유해를 서울현충원에서 봉환식을 거행한다.
  • 오후 대전현충원에 배우자와 합장하며 80년 사업이 마무리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946년 삼의사 이후 80년… 유해 봉환식 22일 거행
평양 출신 17세 비밀결사 소년, 치안유지법 징역 2년 6월
서울현충원 거쳐 대전현충원 안장…국가 의전으로 영면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외에 남아 있던 마지막 독립유공자인 이하전 지사(1921~2026)가 광복 80년을 앞둔 해에 고국으로 돌아온다. 1946년 윤봉길·이봉창·백정기 의사 유해 봉환으로 시작된 독립유공자 귀환 사업이 80년 만에 사실상 종착점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가보훈부는 20일 "지난 2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향년 104세로 별세한 이하전 지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2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선양광장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날 오후 3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안장식을 갖고 배우자 고(故) 고인숙 여사와 합장한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고(故) 이하전 지사 유해봉환식에 참석해 유족대표와 주요내빈들과 함께 유해를 봉송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2026.04.22 gomsi@newspim.com

이 지사는 1921년 평양 출생으로, 17세였던 1938년 평양 숭인상업학교 재학 중 비밀결사 '독서회'를 조직하며 항일운동에 뛰어들었다. 같은 해 조직 명칭을 '축산계'로 바꾸고 월례회를 통해 독립정신 고취와 실력양성을 결의하는 '오등의 서사'를 작성·암송하는 등 조직적 활동을 이어갔다.

1939년에는 독립운동 자금 마련을 위해 8원을 출연했고, 김구섭으로부터 도산 안창호의 사진을 받아 그 정신을 계승하는 상징적 활동도 병행했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호세이대학 예과에 재학 중이던 1941년 1월, 비밀결사 활동이 발각돼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같은 해 12월 평양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 6월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고(故) 이하전 지사 유해봉환식에 참석해 봉환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2026.04.22 gomsi@newspim.com

정부는 이러한 공적을 인정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특히 이번 봉환은 해외에 안장된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 사업의 '마지막 사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1946년 백범 김구 주도로 시작된 유해 봉환은 이번까지 총 156위에 이른다.

봉환식은 '영원한 청년, 다시 피는 봄'을 주제로 약 55분간 진행된다. 독립유공자 후손인 손범수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80년 봉환 역사를 조망하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이어 공적 소개, 헌정 공연, 헌화·분향, 추모사 순으로 이어지며, 바리톤 김기훈과 연세대 후배들이 가곡 '향수'를 합창하는 추모 공연도 예정돼 있다.

유해는 하루 전인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온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직접 영접할 계획이다. 이후 국방부 의장병이 운구를 맡아 국가 의전으로 봉환 절차가 진행된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고(故) 이하전 지사 유해봉환식에 참석해 유가족과 주요내빈들과 함께 이하전 지사 유해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2026.04.22 gomsi@newspim.com

권 장관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영웅을 고국으로 모시는 것은 국가의 책무이자 마지막 소명"이라며 "국민과 함께 그 헌신을 기억하고 최고의 예우로 영면을 돕겠다"고 밝혔다.

goms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