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 설종진 감독이 22일 박준현을 26일 삼성전 선발로 낙점했다.
- 외국인 와일스 부상과 로젠버그 비자 지연으로 선발 공백이 생겼다.
- 박준현은 퓨처스 4경기 평균자책 1.88로 26일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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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부상 악재가 이어지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가 '초강수'를 꺼냈다. 외국인 투수 공백과 부진 속에 '1차 지명 신인' 우완 박준현(18)을 선발 카드로 낙점했다.
키움 설종진 감독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오는 26일 (고척 삼성전)선발로 박준현을 생각하고 있다"며 "아직 엔트리 등록은 하지 않았지만 (일요일 등판을 위해)1군 선수단과 동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초 21일 NC전에 선발 등판해 4.1이닝 1실점을 기록한 오석주의 재등판 가능성도 검토됐지만, 짧은 휴식 후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한 경험이 없다는 점에서 제외됐다. 설 감독은 "오석주는 4일 휴식 후 선발 경험이 없어 힘들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키움은 현재 선발진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외국인 투수 네이선 와일스가 어깨 부상으로 최소 6주 이탈 판정을 받으며, 로테이션 한 자리가 비었다. 구단은 곧바로 지난해 팀에서 뛰었던 좌완 케니 로젠버그를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지만, 비자 발급 절차로 당장 등판은 어렵다.
설 감독은 "계약했다는 보고는 받았으나, 언제 합류한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 비자가 해결돼야 하는데 구단이 최대한 빨리 해결해준다고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결국 키움은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빌드업을 진행하던 박준현을 긴급 호출했다. 박준현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4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 중이다. 지난 19일 롯데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는 5이닝 80구를 소화했고, 최고 구속 154km의 포심 패스트볼을 선보이며 준비를 마쳤다.

설 감독은 "준현이가 긴장 없이 자기 공만 잘 던지면 5이닝 정도는 충분히 막아줄 수 있다고 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박준현의 데뷔전이 예정된 26일은 키움 레전드 박병호의 은퇴 행사가 열리는 날이다. 상대 역시 박준현의 아버지 박석민 삼성 2군 코치가 활약했던 삼성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