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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정보 '유출' 논란 와중에 정책 비판 목소리까지...곤혹스런 정동영 통일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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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3일 친여 전직 관료들로부터 대북접근 비판을 받았다.
  • 김연철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이 문익환 평화포럼에서 대북접근 시도 시기 아님을 지적했다.
  • 정세현 전 장관도 문재인 정부 대북 중재 실패를 들어 이재명 정부에 쓴소리를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연철 이사장 "대북접근 시도할 때 아니다"
정세현 前장관은 文정부 '북미 중재'에 쓴소리
"언론·연구기관 탓 말고 책임지는 자세 필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핵 관련 정보유출 논란으로 위기에 빠진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뜻밖의 복병을 만났다.

친여 성향으로 간주될 수 있는 전직 관료와 전문가 그룹에서 잇달아 이재명 정부의 대북접근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정 장관의 정책 추진을 사실상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우라늄 농축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북한 관영매체들은 지난 2025년 1월 29일 김정은의 핵 물질 생산시설 방문 사실을 전하면서 이 사진을 공개했지만, 구체적인 지역이나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4.24 yjlee@newspim.com

문재인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김연철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은 23일 오후 서울 수유동 한신대 신학대학원에서 열린 '문익환 평화포럼'에서 북한 김정은의 대남 적대노선을 거론한 뒤 "지금은 (대북) 접근을 시도할 때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이 체제 유지를 위해 대남 적대를 지속하면 남북한의 적대성 완화는 한계가 있다"면서 "북한은 접근이 가져올 변화를 경계하고 적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통일부 장관 재직 당시 북한에 쌀을 보내겠다면서 쌀 포대 170만장을 서둘러 제작했지만, 북한의 수용 거부로 결국 폐기돼 혈세를 낭비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통일부 관계자는 "김 이사장이 장관 시절 자신의 실패 경험 등을 토대로 무모한 대북정책 추진의 문제를 지적하며 우려를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동영 장관으로서는 우군 격인 한반도평화포럼과 김 이사장으로부터 뜻밖의 비판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세현 전 장관도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뉴스타파'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 중재에 문제가 있었다고 비판하면서, 북미 간 '페이스메이커(pacemaker)'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이재명 정부에도 쓴소리가 될 수 있는 말을 했다.

정 전 장관은 "김정은이 2018년 9월 평양 정상회담 때 문 당시 대통령에게 대중연설을 허용하고 백두산까지 함께 가주었는데 문재인 정부는 약속을 하나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삼지연=뉴스핌]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지난 2018년 9월 20일 오전 백두산 천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9.20

정 전 장관은 김정은과 트럼프의 하노이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한국 정부에서 완전 빅딜은 아니지만 '굿 이너프 딜(충분한 합의)'은 될 수 있는 정도로 우리(한국)가 거중조정을 해놓았으니까 믿고 가라고 했다"며 "기차를 타고 회담장으로 향하는 중에는 세 번인가 한국 정부에 확인하고 또 확인했고, '걱정 없다. 잘 될 것이다. 미국이 지금까지 딴소리 안하고 있다'는 (문재인 정부의) 말을 듣고 갔지만 상황은 뜻밖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가뜩이나 평북 구성시 우라늄 농축시설과 관련한 구체적인 대북정보를 누설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고, 한미 간 정보교류에까지 불똥이 튀었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에서 정책 추진에 대한 비판까지 이어지자 통일부는 당혹스런 분위기다.

특히 언론이나 학술기관 등의 공개 정보를 참고한 것이란 정 장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당사자로 지목된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한국 석좌인 빅터 차 박사가 "그런 보고서를 작성한 적 없다"고 정면 반박하고 나서는 등 상황은 더 꼬이고 있다.

문제의 발언이 나온 지 3주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사태는 수습되지 않고 정치권은 물론 한미 관계에까지 파장이 번지면서 정 장관이 언론이나 특정 기관에 책임을 떠넘기는 태도에서 벗어나 스스로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통일부 관계자는 "정 장관이 이번 사태를 특정 세력의 의도적 흔들기로 몰아가며 '미국일 수도 있고 우리 내부일 수도 있다'고 발언한 건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자칫 정부 외교안보 라인 내부의 갈등이나 한미동맹에 균열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들어서며 최근 북한 '핵시설'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핌DB]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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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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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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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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