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5일 에스토니아와 평가전에서 4-5 역전패했다.
- 초반 3-1 리드했으나 2피리어드 역전당하고 연장 결승골로 졌다.
- 27일 선전 출국해 29일 중국전으로 세계선수권 일정 시작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대한민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26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대회를 앞두고 치른 마지막 평가전서 에스토니아에 역전패했다.
대표팀은 25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에스토니아와의 친선 평가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4-5로 패했다.

경기 초반은 한국의 흐름이었다. 1피리어드 시작 4분 45초 만에 숏핸디드(페널티로 인한 수적 열세) 위기에서 린데 안드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김상욱(HL 안양)이 개인 능력을 앞세워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고, 이어 김상엽(크로아티아 시삭)까지 득점 행렬에 가세하면서 한국은 3-1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2피리어드에서 경기 양상이 급격히 바뀌었다. 에스토니아는 2피리어드 2분 13초에 바시온킨 바딤의 팁인으로 따라붙었고, 6분 54초에는 정윤호(BCHL 알버니 밸리 불독스)와 공유찬 사이를 뚫고 들어온 킥 라스무스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12분 1초에는 비타넨 마르크의 리바운드 세컨드샷으로 승부가 뒤집혔다.
위기에 몰린 한국은 작전타임으로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고, 그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2피리어드 후반, 안진휘의 패스를 받은 김상엽이 강력한 원타이머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4-4 균형을 맞췄다.
이후 3피리어드에서는 양 팀 모두 신중한 경기 운영을 펼치며 추가 득점 없이 시간을 흘려보냈고,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갔다. 하지만 연장 시작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승부가 갈렸다. 에스토니아의 티모페예프 다비드가 단독 기회를 살려 결승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결과적으로 한국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연장 끝에 무릎을 꿇었지만, 공격 전개와 득점력에서는 가능성을 확인한 경기였다. 다만 수비 집중력과 경기 후반 운영에서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과제도 분명히 드러났다.
이로써 국내에서의 마지막 평가전을 마친 대표팀은 27일 대회가 열리는 선전으로 출국해 2026 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B(3부 리그)의 일정에 돌입한다.
한국은 2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개최국 중국과 첫 경기를 치르며, 다음 달 2일에는 이번 평가전 상대였던 에스토니아와 다시 맞붙는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