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HP코리아가 28일 AI 업무 환경 전략을 공개했다.
- 온디바이스 AI 플랫폼 HP IQ를 중심으로 협업·생산성·보안을 강화했다.
- AI PC 엘리트북 6 X G2와 워크스테이션 신제품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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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스테이션까지 확장해 업무환경 구현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HP코리아가 차세대 업무 환경을 '디바이스를 넘어 연결되는 인공지능(AI) 플랫폼'으로 제시하고, 온디바이스 AI 플랫폼 'HP IQ'를 중심으로 한 업무 환경 구현에 나섰다. 이를 기반으로 한 AI PC와 워크스테이션 신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 AI 업무환경, '협업·생산성·보안' 3축
HP코리아는 28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 앤헤이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가 바꾸는 일의 미래'를 주제로 비즈니스 전략과 제품 로드맵을 공개했다. AI 확산과 하이브리드 근무가 일상화되면서 다양한 디바이스와 협업 도구가 함께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생산성과 관리 효율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강용남 HP코리아 대표는 HP가 바라보는 AI 기반 업무 환경에 대해 ▲AI가 협업을 쉽게 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며 ▲보안을 강화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HP는 AI가 개별 기능을 넘어 업무 흐름 전반을 이해하고 실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고 보고, 디바이스 간 연결과 작업 맥락 기반의 '지능형 업무 환경'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 온디바이스 AI 플랫폼 'HP IQ' 공개
이 같은 전략의 중심에는 온디바이스 AI 플랫폼 'HP IQ'가 있다. HP IQ는 문서 요약, 업무 자동화, 파일 정리 등 기능을 기기 내에서 직접 수행하며, 데이터 외부 전송 없이 보안성과 응답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 디바이스 간 연결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사용자 작업 맥락을 기반으로 업무를 이어주는 기능을 통해 '끊김 없는 업무 경험'을 구현한다. HP는 AI를 개별 기능이 아닌 업무 전반을 관통하는 인프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 AI PC·워크스테이션 포트폴리오 확대
HP는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AI PC와 워크스테이션 포트폴리오도 함께 공개했다.
대표 제품인 'HP 엘리트북 6 X G2 AI PC'는 최대 85 TOPS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을 지원해 로컬 환경에서 AI 연산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대 28시간 배터리와 상시 연결 기능을 통해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도 높은 생산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엘리트북 8 G2 시리즈', '엘리트북 6 G2 시리즈', '프로북 4 G2 시리즈', '엘리트데스크 8 G2 시리즈' 등 다양한 제품군도 공개했다. 업무 방식과 조직 규모에 따라 최적의 디바이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고성능 연산을 위한 워크스테이션도 선보였다. 'HP Z8 Fury G6i'는 최대 4개의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지원해 AI 개발과 시뮬레이션, 렌더링 등 고난도 작업에 대응한다.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Z북 X G2i' 등도 함께 공개됐다.
◆ GPU 공유·보안까지 '업무 인프라' 확장
HP는 온디맨드 방식으로 GPU 자원을 공유하는 'HP Z 부스트' 솔루션을 통해 로컬 디바이스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활용하면 AI 연산뿐 아니라 렌더링 작업 등에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보안 측면에서는 'HP 울프 시큐리티'를 기반으로 기업 환경에 필요한 관리 및 보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소병홍 HP 코리아 전무는 "이제 PC는 단순한 디바이스를 넘어, 업무 경험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HP는 디바이스를 넘어 경험으로 확장되는 'PC의 미래'를 정의하고, 사람과 업무,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P는 향후 '에이전트형 AI'로의 진화에 맞춰 온디바이스 AI 플랫폼과 워크스테이션을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