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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A주 기관투자금 쏠림 극대화② '군중 매수' 논쟁 "추가 유입 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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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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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기관투자자들이 28일 광 테마에 자금 쏠림했다.
  • AI 수요로 광모듈 시장이 2026년 146억 달러 규모로 폭증한다.
  • 2025년 광통신 기업 실적 평균 32% 매출·60% 순익 증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국 공모펀드의 1분기 A주 투자보고서 공개
기술성장주 보유비중 67.42%로 역대 최고치
AI 연산 테마주 특히 '광 트랙' 자금유입 집중
자금 쏠림 극대화, 밸류에이션 및 조정 우려
공모펀드 포트폴리오로 핵심 투자방향 진단

이 기사는 4월 28일 오후 1시4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A주 기관투자금 쏠림 극대화① "빛 속에 서라" 光 테마 투자폭발>에서 이어짐.

◆ 기관 자금의 광(光) 테마 '쏠림' 이유는?

방대한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하는 능력은 AI 연산력의 상한선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빛'은 알려진 정보 매개체 중 가장 빠른 존재이며, 광통신은 레이저를 정보 매개체로, 광섬유를 전달 통로로 활용하는 통신 방식이다.

광모듈·광칩·광소자는 모두 광통신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제품이다. 중국 및 해외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들이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자본지출을 단계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광통신은 슈퍼 사이클에 진입했고, 수요는 지속적이면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성장세 둔화의 조짐이 거의 관측되지 않고 있고, 당분간은 이러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공모펀드의 '집중 매수' 배경에는 명확한 산업 성장 사이클, 희소하면서도 수요가 경직적인 제품 속성, 그리고 눈에 띄는 실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산업 트렌드 측면에서 보면, AI 연산 수요가 데이터센터의 지속적인 증설을 이끌고,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의 GPU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12.26 pxx17@newspim.com

향후 3년 동안 800G와 1.6T급 고속 광모듈 수요가 시장 주도권을 쥘 전망이며, 3.2T 광모듈은 2028년부터 점진적으로 양산 확대가 예상된다.

광트랜시버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라이트카운팅(Lightcounting)의 예측에 따르면, 2026년 800G와 1.6T 광모듈은 빠른 출하량 증가 국면에 진입해 두 제품을 합친 시장 규모는 약 146억 달러에 달하고, 전체 광모듈 시장의 약 6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통신 밸류체인의 핵심 기업들은 2025년 및 2026년 1분기 매출과 순이익 모두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으며, 실적 성장률은 AI 산업 수요와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연간보고서 기준으로, 광통신 섹터 상장사들의 매출액 전년 대비 증가율 평균은 32.24%,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전년 대비 증가율 평균은 60.22%에 달한다.

특히, 업계 선도 기업들의 이익 규모 및 성장률은 평균치를 크게 상회했다.

중제욱창은 매출 382억4000만 위안, 순이익 107억97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각각 60.25%, 108.78% 증가했다.

신역성통신기술의 실적 성장은 한층 더 강했다. 매출 248억42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7.29%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95억3200만 위안으로 235.89% 급증했다.

중국 광반도체 연구개발 업체 원걸반도체(源傑科技∙Origin of Excellence 688498.SH)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대비 190배 이상 증가했다.

이 밖에 광통신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제품을 연구개발 하는 사가광자(仕佳光子 688313.SH), 광통신 분야의 집적 광전자 소자 연구·생산·판매 업체 박창과기(長芯博創 300548.SZ), 광섬유 장치의 연구 개발업체 광고과기(光庫科技∙AFR ·300620.SZ) 등 기업들의 순이익 증가율도 모두 100%를 웃돌았다.

2026년 1분기에도 광 테마 업종의 호경기 국면은 이어졌고, 선도 기업들은 실적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중제욱창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92.12% 뛰었고, 순이익은 262.28% 증가했다.

광고과기의 1분기 순이익 증가율은 무려 312.52%에 달했으며, 매출 증가율도 60.80%를 기록했다.

신역성통신기술 역시 1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105.76%, 76.80%의 전년 대비 증가율을 달성했다.

이처럼 산업 차원의 장기 논리와 실적 성장의 가시성이 자금 유입의 핵심 근거가 되고 있다.

여기에 공모펀드의 평가·보상 구조 그리고 섹터의 수익성이 결합하면서, 자금의 편입 의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2025년 이후 광통신 섹터는 지속적으로 시장 수익률을 상회해, 선제적으로 매수한 펀드들이 두드러진 초과 수익을 거두었고, 이는 '자금 유입–실적 확인–주가 상승–추가 매수'의 선순환을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12.26 pxx17@newspim.com

◆ '군중 매수'에 따른 밸류 급상승 논쟁

4월 들어 광통신 지수의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2026년 4월 1일부터 27일까지 광통신 업종의 평균 상승률은 28.24%에 달하며 주요 주가지수를 크게 상회했다.

이러한 흐름 속 최근 광통신 업계 대장주 중제욱창과 신역성통신기술이 이달 시가총액 1조 위안과 6000억 위안을 돌파하며 거래 혼잡도와 보유 비중 쏠림 현상을 둘러싼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현지 주류 기관들은 대체로 현재의 '군중 매수' 혼잡도에 대해 비교적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다수 기관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AI 하드웨어 업종의 거래 혼잡도를 논의했으며, 적지 않은 의견들이 "현재 펀드의 쏠림 수준이 역사적 고점 구간에 들어온 것은 맞지만, 산업 성장의 확실성과 지속성을 감안하면 아직 극단적인 수준의 혼잡 거래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2021년 '닝(寧) 콤비네이션(닝더스다이 등 전기차·배터리 관련 성장주 중심)'과 비교하면, 현재의 쏠림 비율은 이를 넘어섰지만, 과거 '마오(茅) 지수'(귀주모태 등 초대형 소비주 중심)'나 2007년 금융·부동산 업종 대비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다만 4월 이후의 가파른 상승에 대해서는 단기 변동성 확대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공통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광발증권(廣發證券)의 류천밍(劉晨明) 수석 전략 애널리스트는 "A주의 이익 구조가 이미 과거와 크게 달라졌기 때문에, 거래 혼잡도와 보유 비중 쏠림에 기존 '경제 구조가 다원화돼 있던 시기'의 기준선을 더 이상 그대로 적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펀드 보유 데이터는 기존 공식 패턴을 이미 깨뜨렸다.

TMT 업종(기술·미디어·통신)의 펀드 보유 비중은 40%를 넘었고, 전자 업종 보유 비중도 1년 이상 20%를 상회했다. A주 TMT 업종의 거래대금 비중 또한 지난 산업 사이클에서 '고점 기준선'으로 여겨지던 40%를 이미 넘어섰다.

혼잡도 비중의 '중심값'이 상향 조정된 배경에는, 과학기술 업종 시가총액 비중 확대라는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

4월 27일 기준 A주 전체 시가총액은 130조8400억 위안이며, 이 중 전자와 통신 업종의 시가총액은 각각 18조1000억 위안과 7조2700억 위안으로 A주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3.83%, 5.56%에 달한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변화가 더욱 두드러진다. 당시 전자 업종의 시가총액은 1조5100억 위안(당시 A주 전체 시총의 3.26%), 통신 업종은 6400억 위안(비중 1.4%)에 불과했다. 시가총액 규모와 비중 모두 현재와 비교해 크게 낮은 수준이었다.

류 애널리스트는 "시대적 배경과 산업 구조가 이미 바뀐 상황에서, 현재의 거래 집중도 지표는 아직 극단치에 도달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이번 AI 산업 사이클은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어느 수준까지 임계값이 높아질지 사실상 예측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비슷한 시각에서 국투증권(國投證券)의 린룽슝(林榮雄) 수석 애널리스트 역시 "현재 AI 테크놀로지를 둘러싼 '군중 매수' 재평가는 아직 끝났다고 보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 핵심 근거로는 단기적으로 적어도 향후 반년 동안은 AI 관련 설비투자(capex) 고점 지속 여부가 부정되기 어려운 국면에 있다는 점을 꼽는다. 그는 향후 산업의 상방 여지가 주로 다음 세 가지에 달려 있다고 본다. 구체적으로 ①동시기 다른 업종과 비교했을 때, 고성장 실적의 '희소성'을 유지할 수 있는가 ②이익 성장률이 추가로 개선될 여지가 있는가, 다시 말해 고성장 실적이 계속해서 '기대 이상'으로 상향될 수 있는가 ③산업 경쟁 구도가 여전히 안정적으로 유지되는가 하는 점이다.

다만 린 애널리스트는 1분기 기관 자금 흐름에서 통신 업종 외에도 기초화학, 전력·신에너지 설비, 의약, 석유·석화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가 이루어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화학·석탄·석유화학을 중심으로 한 '자원 관련 종목'에 대한 재배분이 진행 중이라는 점은, 기관 자금의 내부적 자산배분 재조정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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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승원 녹취 추가 공개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6일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 관련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브로커 간 통화 녹취를 추가 공개하며 지명 철회 압박을 이어갔다. ◆한동훈, '신약임상 청탁 의혹' 김승원·브로커 통화 녹취 공개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 후보자 측과 브로커는 마치 청탁 문자 두 건이 전부인 것처럼 언론에 말하고 있는데 이는 거짓말"이라며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 12일 1차 통화에서 김 후보자는 브로커에게 "그럼 직접 챙겨보라고 내가 얘기 한번 해볼게. 무슨 처 어디야. 어디, 과가 혹시. 아, 뭐 식약처장 알 테니까"라며 "그럼 그렇게 3상 허가를 빨리 내서 어쨌건 결과를 봐야 될 거 아니냐. 그런 식으로 직접 처장님이 챙겨봐 달라고, 보고해달라고 할게"라고 했다. 2차 통화에서는 "내가 말씀을 드렸고 일단 확인해서 나에게 보고해준다고 하니까 한번 기다려보시고 처장께서는 모든 가용화 인력을 배치해서 진행을 빨리하는 거를 돕고 있다. 이렇게 원칙적인 이야기를 하네"라고 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 [사진 = 뉴스핌DB] 그러자 브로커 양모 씨는 "맞아요. 그래서 오늘 자료 주려고 했는데 또 다른 담당자가 오늘 주지 말라고 이게 담당자끼리 책임 회피인데 조금 이슈 사항이니까 담당자들이 연락은 오는데 과장 선에서 넘어가지를 않는다고 해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 후보자가 "과장 선에서 막혀 있다? 알았어"라고 말했다는 것이 한 의원의 주장이다. 한 의원은 "김 후보자가 김강립 식약처장에게 로비한 후 김강립 식약처장은 그걸 혼자 묵살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식약처 담당자에게 김승원 로비를 전달했다. 실무진까지 전달된 성공한 로비였던 것"이라며 "(이번) 로비는 김승원 한 명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전날에도 김 후보자와 양씨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오빠 독약 로비'라고 비판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양씨에게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나네"라고 했다. 양씨는 김 후보자를 '오빠'라고 칭하며 "지금 바로 출발할 테니까 주소 주세요"라고 했다. 김 후보자와 양씨, 당시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판사였던 정모 판사가 함께 찍은 사진을 근거로 유착관계 의혹도 제기했다.  앞서 김 후보자는 브로커 양씨로부터 제약업체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관련 청탁을 받고 이를 당시 식약처장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았다. 그러나 검찰은 직접적인 금품 수수가 없고 청탁의 위법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며 2024년 12월 김 후보자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진=뉴스핌DB]   ◆김승원 측 "청탁 아닌 고충 민원 전달…정치공세 중단하라" 김 후보자 측은 "청탁이 아닌 공익적 고충 민원을 단순 전달한 것"이라며 "국민의 고충 민원 처리를 위한 민원 전달은 국회의원 청탁금지법에서도 명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구체적으로 "코로나 팬데믹 당시 국내 중소기업의 임상시험 절차가 부당하게 지연되지 않도록 살펴봐 달라고 요청한 것"이라면서 "치료제 허가나 우선 심사, 기준 완화 또는 절차 생략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소유예 처분은 검사의 불기소 처분"이라면서 "법원의 심리를 거친 유죄 판결이나 확정된 범죄 사실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이날 한 의원이 공개한 녹취록에 대해서도 "녹취의 앞뒤를 잘라 김 후보자의 민원 확인을 승인 압력으로 둔갑시키고 있다"며 "녹취 어디에도 조건 없는 승인이나 기준 완화, 절차 생략을 요구한 내용은 없다. 전체 맥락을 삭제해 공익 민원을 불법 로비로 왜곡하는 정치공세를 중단하기 바란다"고 했다. ◆민주 "한동훈, 캐비닛 장사…녹취 입수 경위 밝혀야" 한 의원의 잇단 녹취 공개에 더불어민주당은 한 의원이 '캐비닛 장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녹취의 입수 경위를 밝히며 역공에 나섰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사적 통화 녹취는 당사자 아니면 수사기관 등 제한된 경로를 통해야만 나올 수 있다"며 "입수·유출 경위에 위법성이 있다면 명백한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며 녹취와 수사자료 입수 경위를 소상하게 밝히라고 했다. 또 "사건을 캐비닛에 모아두고 시점을 골라 꺼내 써먹는 방식은 정치검찰의 오래된 관행"이라며 "한동훈 검사식 캐비닛 표적 수사가 한동훈 의원의 캐비닛 정치로 재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9-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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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림, 239번째 도전서 첫 우승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발길을 돌렸던 최예림(27)이 마침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정규투어 데뷔 후 239번째 출전 대회에서 거둔 첫 우승이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최예림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사진=KLPGA] 2026.09.06 iaspire@newspim.com 최예림은 6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최예림은 거센 추격전을 펼친 임희정(9언더파 207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2018년 KLPGA 정규투어에 입성한 최예림은 그동안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도 유독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준우승만 9차례. 연장 승부에서도 세 번 모두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올해 역시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김민솔과 연장전을 벌인 끝에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최근 출전한 3개 대회에서 공동 3위, 공동 6위, 공동 3위로 흐름을 끌어올렸고, 이번에는 마지막까지 선두를 지키며 오랜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최예림의 출발은 좋았다. 1번홀(파4)에서 약 4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데 이어 5번홀(파5)과 9번홀(파5)에서도 한 타씩 줄이며 전반을 안정적으로 풀어갔다. 좀처럼 추격을 허용하지 않는 듯했다. 승부가 요동친 것은 후반이었다. 임희정과 김민솔이 타수를 줄이며 압박해오는 가운데 최예림은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어 16번홀(파4)에서도 한 타를 잃으면서 임희정과의 격차는 어느새 1타까지 좁혀졌다. 수차례 우승 직전에서 고개를 숙였던 기억이 떠오를 만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날 최예림은 달랐다. 17번홀(파3)에서는 티샷이 그린을 살짝 벗어났지만 파를 지켜냈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도 티샷이 러프로 향하는 위기를 맞았다. 최예림은 흔들리지 않고 세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침착하게 파 퍼트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퍼트가 홀에 떨어지는 순간 최예림은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렸다. 그린 주변에서 기다리던 동료 선수들은 달려와 물을 뿌리며 생애 첫 우승을 축하했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최예림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 후 양손을 들어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KLPGA] 2026.09.06 iaspire@newspim.com 경기 뒤 최예림은 ""어제 경기 후 자기 최면을 걸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은 일부러 스코어도 거의 보지 않았다"며 "정말 우승을 했다는 게 아직 얼떨떨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예림은 "연장전에서도 계속 졌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내가 계속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선수라는 의미라고 생각했다"며 "그 과정에서 '나도 충분히 우승할 자격이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돌아봤다. 눈물 대신 웃음이 먼저 나왔다. 최예림은 "원래 눈물이 많은 편이라 우승하면 많이 울 줄 알았는데 막상 끝나고 나니 너무 좋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준우승을 하고 집에 돌아가면 잠을 못 잔 적도 많았다. 이제는 두 다리 뻗고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한편 임희정은 이날 6타를 줄이며 맹추격했지만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2위에 자리했다. 시즌 4승에 도전했던 신인 김민솔은 8언더파 208타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이예원과 박보겸이 나란히 6언더파 210타로 공동 4위에 올랐고, 최근 2주 연속 우승을 노렸던 신다인은 5언더파 211타로 성유진과 공동 6위를 차지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동은은 공동 12위, 김아림은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iaspire@newspim.com 2026-09-0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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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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