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에코프로가 29일 1분기 영업이익 60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2배 증가했다.
- 인도네시아 제련소 성과와 메탈 가격 상승이 실적 반등을 견인했다.
- 헝가리 공장 가동과 추가 투자로 글로벌 밸류체인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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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헝가리 공장 가동…유럽 시장 공략 가속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에코프로가 전방 산업 업황 회복과 메탈 가격 상승, 인도네시아 제련소 성과 반영 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2배 증가하며 흑자 경영을 지속했다. 에코프로는 향후 인도네시아 제련소 추가 투자와 헝가리 공장 가동을 통해 글로벌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수익성 제고 기조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에코프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220억 원, 영업이익 602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4279.5% 증가했다.

이차전지 주요 가족사들의 실적 반등과 인도네시아 'GEN(그린에코니켈)' 제련소의 연결 실적 편입이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수산화리튬 시세가 지난해 4분기 kg당 10.3달러에서 올해 1분기 18.5달러로 약 80% 오르며 판가 개선에 기여했다.
가족사별로 에코프로비엠은 유럽 전기차(EV) 및 인공지능(AI) 인프라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양극재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 209억 원을 기록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GEN 자회사 편입 효과 등으로 매출이 22% 늘며 2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반도체 케미컬 필터 수요 증가와 미세먼지 저감 설비 수주에 힘입어 전년 대비 47% 증가한 50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에코프로는 글로벌 거점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인도네시아에서는 IMIP에 이어 'IGIP(인터내셔널 그린 산업단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내년부터 BNSI 니켈 제련소가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유럽에서는 2분기 중 헝가리 양극재 공장의 본격 양산을 시작해 현지 완성차(OEM) 고객사 확보와 전구체 외부 판매를 본격화한다.
에코프로는 광물 가격 상승세가 제품 판가에 본격 반영되는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도체 호황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설비와 환경 플랜트 수요 증가 역시 실적의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강도 높은 공정 혁신과 선제적인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2분기 헝가리 공장 가동과 IGIP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글로벌 소재 시장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고 흑자 기조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