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조합이 30일 현대산업개발로부터 967억원을 빌렸다.
- 현대산업개발 이사회가 조합 경비 용도로 대여를 결정했다.
- 조합은 자본잠식 상태로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고 자금 확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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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산서 967억원 사업비 수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서울 송파구 정비사업 기대주 중 하나인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조합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IPARK현대산업개발(이하 '현대산업개발')로부터 967억원 규모의 돈을 빌렸다.

30일 현대산업개발은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조합에 약 967억4000만원 규모의 금전 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결정은 이날 이사회 결의에 따른 것으로, 조합 경비 용도로 쓰인다.
대여 규모는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3.0% 수준이며, 전체 대여 한도금액 중 회사 지분인 3분의 1에 해당한다. 이율은 6.5%다. 회사는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수요자 금융으로 전환하는 시점에 맞춰 대여금을 회수할 방침이다.
현재 재건축 조합은 자본총계가 -88억원으로 자본잠식 상태에 놓여 자본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단순 사업비 대여 목적이고 이번에는 시간이 흘러서 추가로 대여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오는 6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이 단지 시공사 중 하나다. 조합은 2000년 8월 조합창립 총회를 하면서 삼성물산 건설부문, LG건설(현 GS건설), 현대산업개발(당시 HDC현대산업개발)의 3개 건설사 컨소시엄인 '드림사업단'을 시공사로 선정한 바 있다.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은 잠실동 27번지 일대 약 35만8077㎡ 부지에 최고 65층, 6387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