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 증시가 30일 미국의 이란 군사 옵션 검토 소식에 혼조세를 보였다.
- 상하이종합지수는 0.11% 상승, 선전성분지수와 창예반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 이란 긴장으로 국제 유가가 7% 급등, 반도체·스포츠주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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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성분지수 15107.55(-13.37, -0.09%)
촹예반지수 3677.15(-10.02, -0.27%)
커촹반50지수 1571.07(+77.57, +5.19%)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전날 상승했던 중국 증시는 이날 혼조세를 보였다. 이란 전쟁이 휴전 중인 가운데 미국이 군사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11% 상승한 4112.16, 선전성분지수는 0.09% 하락한 15107.55, 촹예반지수는 0.27% 하락한 3677.15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對) 이란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가운데,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새로운 군사 행동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증시를 짓눌렀다.
악시오스는 사안을 잘 아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미 중부 사령부가 협상 교착을 타개하기 위해 이란에 대해 단기적으로 강력한 공습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래드 쿠퍼 미 중부 사령관은 30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에서의 잠재적 군사 행동을 위한 새로운 계획을 보고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브렌트유 6월물은 이날 장 중 약 7% 상승해 배럴당 126달러를 돌파했다. 전날에도 6.1% 오른 데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중국의 대표적인 경기 선행 지수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2개월째 경기 확장 국면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의 제조업 PMI가 전달 대비 0.1포인트(p) 하락한 50.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생산 및 경영 활동 기대 지수가 전달 대비 1.1p 상승한 54.5를 기록했다. 국가통계국은 "제조업 기업들의 미래 시장 상황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감이 강화되고 있다"며 "식품, 자동차, 철도, 선박, 항공우주, 장비 등의 기대 지수는 모두 58 이상의 높은 구간에 위치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징주로는 반도체 관련 주가 강세를 보였다. 신위안구펀(芯原股份), 한우지(寒武紀)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의 AI 업체인 딥시크가 화웨이의 AI 칩을 사용해 훈련한 대형 모델인 V4를 발표했으며, V4가 상당한 성능을 갖춘 것으로 판명됐고, 이로 인해 중국의 빅테크들이 화웨이의 칩을 구매하기 위해 잇달아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바이트댄스, 텐센트, 알리바바 등은 화웨이의 AI 칩인 어센드 950R을 구매하기 위해 화웨이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센드 950R은 엔비디아의 H20보다는 우수하지만 최첨단 칩인 H200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스포츠 용품 관련 주도 상승했다. 수화티위(舒華體育), 궁촹차이핑(共創草坪), 중티찬예(中體産業)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이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16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관련 용품 수출 주문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들썩였다. 2025년 이우(義烏)시의 스포츠 용품 및 장비 수출액은 116.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했다. 올해 1월과 2월 이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38.5% 늘었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소는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6.862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6.8608위안) 대비 0.0020위안을 올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3% 하락한 것이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