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K슈가글라이더즈가 2일 핸드볼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삼척시청을 24-23으로 역전승했다.
- 초반 동점 후 삼척시청이 앞섰으나 강경민과 김하경의 득점으로 SK가 뒤집었다.
- 강경민이 7골 9도움으로 MVP를 차지하며 3차전으로 시리즈를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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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SK슈가글라이더즈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벼랑 끝에서 살아났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삼척시청을 24-23(13-13 11-10)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1차전 패배를 설욕한 SK는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기록하며 통합 우승 3연패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최종 3차전은 오는 4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SK가 초반 주도권을 잡았으나 삼척시청이 박새영 골키퍼의 선방과 이연경의 득점포를 앞세워 응수하며 13-13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중반까지는 삼척시청의 흐름이었다. 삼척시청은 정현희와 이연경의 활약으로 21-19까지 앞서며 우승컵에 다가가는 듯했다.

하지만 정규리그 '전승 우승'의 저력은 위기에서 빛났다. SK는 강경민과 최지혜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종료 4분 전 강경민의 돌파로 마침내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종료 20초 전 갈렸다. 김하경의 극적인 윙 슛이 골망을 가르며 SK가 역전에 성공했다. 삼척시청은 종료 6초 전 전지연이 마지막 슛을 날렸으나 SK 골키퍼 박조은의 선방에 가로막히며 고개를 숙였다.
강경민은 7골 9도움을 기록하며 경기 MVP에 선정됐다. 박조은 골키퍼 역시 14세이브를 기록하며 승리의 수호신이 됐다. 삼척시청은 이연경이 8골로 분전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이 시구자로 나섰고 '야자핸드볼 전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도도 현장을 찾아 팬들에게 인사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