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척시청이 30일 SK슈가글라이더즈를 28-22로 꺾었다.
- H리그 여자부 챔프전 1차전에서 무패 최강팀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
- 박새영 16세이브 MVP, 이연경 8골로 2차전 우승 확정 노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여자 핸드볼 삼척시청이 '무패 최강' SK슈가글라이더즈를 꺾고 챔피언결정전 첫 승을 거두며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삼척시청은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 1차전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를 28-22로 제압했다. 이로써 삼척시청은 2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2022-2023시즌 이후 3년 만의 정상 탈환을 확정 짓게 된다.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프전에 오른 삼척시청은 이번 승리로 의미 있는 기록도 세웠다. H리그 출범 이후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에 당했던 10연패를 끊고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정규리그 21경기 전승으로 챔프전에 직행한 SK슈가글라이더즈는 시즌 첫 패배를 가장 중요한 무대에서 당하며 3연속 통합 우승 도전에 제동이 걸렸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가 먼저 리드를 잡았지만, 삼척시청은 상대의 퇴장으로 얻은 수적 우위를 활용해 균형을 맞췄다. 이후 흐름을 가져온 쪽은 삼척시청이었다. 전반 중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린 삼척시청은 17-9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SK슈가글라이더즈가 속공을 앞세워 거세게 추격했다. 한때 4점 차까지 따라붙으며 승부를 압박했지만, 삼척시청은 흔들리지 않았다. 경기 종료 약 4분 전 골키퍼 박새영의 결정적인 선방 이후 이연경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수문장 박새영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이날 16세이브를 기록하며 높은 방어율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플레이오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공격에서는 이연경이 8골, 전지연이 7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삼척시청은 견고한 수비와 집중력 있는 공격으로 강팀 SK슈가글라이더즈를 상대로 값진 승리를 거두며 기선을 제압했다. 반면 SK슈가글라이더즈는 정규리그 전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중요한 1차전을 내주며 부담을 안게 됐다.
두 팀은 오는 5월 2일 같은 장소에서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치른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