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8일 코스피 지수가 미·이란 종전 기대 후퇴로 반도체주 차익실현 매물 쏟아지며 1.89% 하락 출발했다.
- SK스퀘어(-4.64%), 삼성전자(-3.50%) 등 반도체주 약세, 현대차(+4.20%) 강세 보였다.
- 전문가들은 단기 차익실현 불가피하나 이익 모멘텀 유효해 추세 전환 아님 진단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현대차 4%대 강세 홀로 선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8일 코스피 지수가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이 하루 만에 후퇴한 가운데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약세로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1.30포인트(1.89%) 내린 7348.75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미·이란 종전 기대감 후퇴와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전 거래일 양해각서 체결 논의로 높아졌던 종전 기대감은 하루 만에 꺾였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이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 재개 가능성을 보도했고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이란이 해상 봉쇄 충격을 수개월 견딜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으면서 불확실성이 재차 높아졌다. 여기에 가이던스 부진으로 ARM이 급락하자 그간 폭등했던 반도체주 전반으로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약세다. SK스퀘어(-4.64%), 삼성전자우(-4.31%), 삼성전자(-3.50%), SK하이닉스(-3.14%), 두산에너빌리티(-3.23%) 등 반도체·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4.20%), 삼성바이오로직스(+0.14%), LG에너지솔루션(+0.10%)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상승 상위 종목으로는 코리아나(+13.08%), 녹십자(+9.08%),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6.25%), 메쥬(+6.22%), 한일단조(+6.02%), 한스바이오메드(+5.38%), 진흥기업우B(+5.26%), 명신산업(+5.24%), 채비(+4.85%), 에이치엠넥스(+4.39%)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반면 HLB이노베이션(-8.50%), 세명전기(-8.37%), 혜인(-7.58%), 대원전선(-7.57%), 희림(-6.97%)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89포인트(0.07%) 오른 1200.07을 기록 중이다.
전문가들은 단기 차익실현 압력이 불가피하지만 이익 모멘텀이 유효한 만큼 추세 전환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진단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이란 종전 협상 노이즈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약세가 AI 밸류체인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방산을 포함한 그간 소외됐던 업종으로 순환매가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전일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는 단기 전술적 차원의 반도체 차익실현으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하며, 미·이란 전쟁은 종전 국면으로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코스피 이익 모멘텀 상향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추가 상단을 열어두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5원 오른 1458.5원에 출발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