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북자치도가 여름철 냉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도내 다중이용시설 대상 집중 검사에 나섰다.
- 병원·노인복지시설 등 고위험시설의 냉각탑수·샤워시설·목욕탕 욕조수 등 수계환경 전반을 점검하고 균 검출 시 즉시 살균·소독 조치한다.
- 전국 레지오넬라증 환자는 2025년 599명으로 증가했으며 전북지역도 지난해 11명 발생해 철저한 예방 관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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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탑·목욕시설 대상 예방조치 통한 집단감염 차단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냉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레지오넬라증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도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병원과 노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냉각탑수와 샤워시설 냉·온수, 목욕탕 욕조수, 분수대 등 수계환경 전반에 대한 오염 여부를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될 경우 즉시 살균·소독 조치를 실시하고 균이 사라질 때까지 재검사와 추가 소독을 반복하는 등 집중 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총 819건의 검체를 검사해 이 가운데 2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를 확인하고 방역 조치를 진행한 바 있다.
전국적으로 레지오넬라증 환자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전국 환자 수는 2023년 476명, 2024년 452명, 2025년 599명으로 집계됐으며, 전북지역에서도 지난해 1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레지오넬라증은 오염된 물속 균이 비말 형태로 공기 중에 퍼져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대표적인 호흡기 감염병이다. 특히 여름철 냉방기 사용 증가와 함께 발생 위험이 높아지며, 레지오넬라 폐렴과 독감형 증상인 폰티악열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만성폐질환자와 흡연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예방 관리가 요구된다.
전경식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급수시설 정기 청소와 소독, 적정 수온 유지, 소독제 잔류농도 관리가 중요하다"며 "여름철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의 철저한 시설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