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EPL이 8일 UEFA 3대 클럽대항전 결승 티켓을 모두 석권했다.
- 아스널이 UCL, 애스턴 빌라가 UEL, 크리스털 팰리스가 UECL 결승에 진출했다.
- EPL의 막강 자본력으로 리그 상향 평준화가 강세 원인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유럽 축구의 판도를 완전히 장악하며 사상 초유의 '트리플 결승 진출' 금자탑을 쌓았다.
EPL 팀들은 8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3대 클럽대항전 결승 티켓을 모두 거머쥐는 새 역사를 썼다. 아스널이 20년 만에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선착한 데 이어 애스턴 빌라가 유로파리그(UEL), 크리스털 팰리스가 콘퍼런스리그(UECL) 결승행을 확정 지었다. 단일 시즌 한 국가 리그 팀들이 3개 대회 결승 무대를 모두 밟는 것은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처음이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애스턴 빌라는 이날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노팅엄 포리스트를 4-0으로 완파했다. 1차전 0-1 패배를 뒤집은 대역전극이었다. 합산 점수 4-1로 결승에 오른 빌라는 오는 2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독일 프라이부르크와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같은 시간 크리스털 팰리스도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2-1로 꺾고 합산 점수 5-2로 콘퍼런스리그 결승에 합류했다. 팰리스는 28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스페인 라요 바예카노와 격돌한다.

EPL의 이 같은 강세는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리그 전체의 상향 평준화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만 약 6조원 이상을 쏟아부은 EPL은 하위권 팀들조차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과거 1989-1990시즌 세리에A 팀들이 3개 대회를 석권했던 전설적인 기록이 재현될 가능성도 커졌다. 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릴 아스널과 파리 생제르맹의 UCL 결승전까지 포함해 EPL이 유럽 전역에 '사자 문양(EPL 엠블럼)'을 새길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