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최하위 키움이 9일 선두 KT를 상대로 연장 11회 끝에 6-6 무승부를 거뒀다.
- 최주환이 2홈런 6타점으로 활약했으나 연장전 끝내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 KT는 23승 1무 11패로 2위 LG와의 격차를 1.5경기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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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프로야구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선두 KT 위즈를 상대로 연장 혈투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키움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T와 홈경기에서 연장 11회 끝에 6-6으로 비겼다. 최하위 키움은 12승 1무 23패를 기록했다. 선두 KT는 23승 1무 11패로 이날 한화에 패한 2위 LG(22승 13패)와의 격차를 1.5경기로 벌렸다.

키움은 2회초 먼저 2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KT 샘 힐리어드에게 선제 솔로 홈런을 허용한 뒤 한승택의 스퀴즈 번트로 추가 실점했다.
하지만 곧바로 반격했다. 2회말 임병욱의 2루타와 서건창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최주환이 KT 선발 고영표의 초구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월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키움은 4회말 다시 최주환의 방망이로 점수 차를 벌렸다. 서건창의 안타 이후 타석에 들어선 최주환은 12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시즌 3호포이자 개인 통산 네 번째 연타석 홈런이었다. 키움은 5-2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KT도 선두답게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5회초 힐리어드의 두 번째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6회 최원준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이어 7회초 김상수의 적시타가 터지며 키움은 5-5 동점을 허용했다.
경기는 9회를 넘어 연장으로 이어졌다. 키움은 10회초 KT에 희생플라이로 다시 5-6 리드를 내줬지만, 10회말 임병욱의 2루타와 서건창의 볼넷, 브룩스의 내야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최주환이 적시타를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날 개인 6타점째였다.
키움은 이어진 만루 기회에서 끝내기까지 노렸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11회말에도 박주홍의 볼넷과 희생번트, 안치홍의 자동 고의4구로 1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박수종과 서건창이 범타로 물러나며, 끝내 결승점을 뽑지 못했다.

키움 선발 알칸타라는 5이닝 9피안타(2피홈런) 3실점을 기록했다. 불펜진도 연장까지 총력전을 펼치며 추가 실점을 최소화했다. 키움 타선에서는 최주환이 5타수 4안타(2홈런) 6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KT 선발 고영표가 5이닝 5실점(5자책)으로 아쉬웠다. 힐리어드가 2홈런 포함 4안타 3타점, 김상수가 6타수 5안타로 맹활약했지만 무승부에 그쳤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