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란 주중 대사가 11일 중국에 이란-미국 거래 보증 역할을 제안했다.
- 파즐리 대사는 미국 요구가 중재를 방해했다고 비판하며 중국 보증 필요성을 강조했다.
- 14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이란 문제가 핵심 사안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오는 14일 베이징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이란이 중국이 보증국으로 나설 것을 제안했다.
압둘레자 라흐마니 파즐리 주중국 이란 대사가 SNS를 통해 "중국이 이란과 미국의 잠재적인 거래를 보증하는 역할을 해 줄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고 테헤란타임스가 11일 전했다.
파즐리 이란 대사는 이란 내무장관을 역임한 중량감 있는 인물로 지난해 5월 중국 대사에 임명됐다.
파즐리 대사는 SNS를 통해 "미국의 과도하고 비현실적이며 극단적인 요구가 지금까지의 중재 노력을 방해했다"면서 "잠재적인 합의는 주요 강대국들의 보증에 의해 뒷받침되어야 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공식적으로 제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파즐리 대사는 "중국과 러시아는 영향력 있는 강대국이며, 특히 중국이 이란과 중동 국가들과 맺고 있는 관계를 고려한다면 중국은 협정의 보증인 역할을 충분히 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파즐리 대사는 이란이 미국의 종전안에 대한 공식 답변을 파키스탄을 통해 전달한 지 몇 시간 후인 10일 오후 SNS 게시물을 통해 이 같은 발언을 내놓았다. 이란의 공식 답변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명확한 거부 의사를 밝혔다.
때문에 기존의 종전안이 아닌 향후 새로운 종전안이 모색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는 14일 미중 정상회담이 개최되며 이란 문제는 정상회담에서 핵심 사안으로 다뤄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란이 중국을 보증 국가로 지목한 만큼 중국이 종전 협상에 참여하게 되는 가능성도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경우에 따라서 미국, 이란에 중국이 참여하는 3자 회담이나 러시아가 추가되는 4자 회담이 성사될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지난달 28일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종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지난 6일 베이징을 방문해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진행했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