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부가 12일 지역간담회 개최해 5극 3특 관광권 육성한다.
- 방한 외국인 80% 수도권 집중 현실 바꾸기 위해 전국 분산한다.
- 관광객 여정 기준 초광역 권역 재설계해 지역관광 재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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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8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정부가 본격적인 지역관광 재편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극 3특 기반의 초광역 관광권 육성을 위한 지역 간담회를 12일과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잇달아 개최한다.

문체부가 추진하는 '5극 3특' 체계는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서남권의 5극과 제주·강원·전북특별자치도의 3특으로 구성된다. 수도권 1극에 쏠린 관광 성장축을 전 국토로 분산·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먼저 12일 간담회에서는 동남권(부산·경남·울산), 중부권(대전·충남·충북·세종), 서남권(광주·전남)과 전북특별자치도의 관광 육성 방안이 다뤄진다. 14일에는 대경권(대구·경북)과 강원특별자치도를 주제로 논의가 이어진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과 제주특별자치도 관련 간담회는 5월 중순 이후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월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표한 '5극 3특 기반 지역 특화 관광권'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한 현장 의견 수렴 자리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도 관광국장, 지역 관광진흥기관장, 지역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권역별 관광 육성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문체부가 새롭게 도입하는 '관광권'은 기존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관광객의 실제 여정을 기준으로 설정하는 권역 개념이다. 관광객이 여행을 시작하는 '관문도시'와 인접 거리 내에 관광자원을 보유한 '연계도시'를 하나로 잇는 방식이다. 문체부는 지역 현장 의견을 수렴한 뒤 이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관광 육성 구조를 전면 재설계할 계획이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관광객은 행정구역을 따라 여행하지 않는다"며 "정부와 지방정부가 단일 행정구역 단위로 육성하던 지역관광을 5극 3특 단위로 확장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방한객의 80% 이상이 수도권을 방문하는 상황에서 지역관광 대도약을 위해서는 관광객 관점에서 지역 입국, 이동, 숙박, 체험, 식음, 쇼핑 등 여행 여정별로 꼼꼼하게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방정부와 진흥기관, 연구기관 등 지역관광 현장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한국형 지역관광 성공모델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