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장금상선이 10일 호르무즈 해협 통과 VLCC 보도했다.
- 바스라 에너지가 5월 1일 ADNOC 터미널 원유 선적 후 6일 통과했다.
- 중동 전쟁 속 장금상선 VLCC 전략으로 막대 수익 올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한국 해운사인 장금상선이 소유한 초대형 유조선(VLCC) 1척이 이달 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10일 보도했다.
로이터가 인용한 케이플러(Kpler)와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데이터에 따르면 원유를 실은 VLCC 3척이 지난주와 지난 일요일(10일) 추적 장치를 끈 채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갔다.
이 가운데 바스라 에너지(VLCC Basrah Energy)는 한국 해운사인 장금상선(영문명 Sinokor)이 소유한, 파나마 국적의 VLCC다.
장금상선의 VLCC는 이달 초(5월 1일)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가 운영하는 지르쿠 터미널에서 원유 200만 배럴을 선적한 뒤, 닷새 뒤인 6일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 8일 아랍에미리트(UAE)의 푸자이라 원유 터미널에 서 하역한 것으로 케이플러 데이터 상에 나타났다.
로이터는 해당 유조선을 어느 업체가 용선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장금상선의 '바스라 에너지'와 함께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 나간 다른 2척의 VLCC는 아기오스파누리오스 1호와 키아라 M호다. 이들 2척의 유조선은 각각 이라크산 원유 200만배럴을 싣고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앞서 지난 3월 블룸버그는 이란 전쟁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크게 흔들리는 가운데 한국 해운기업 장금상선이 초대형 유조선 전략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유조선 운임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자, 전쟁 이전부터 대규모 유조선 확보에 나섰던 장금상선이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다고 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장금상선은 이란 전쟁이 본격화하기 수개월 전부터 대규모 유조선 매입에 나서며 글로벌 해운 시장을 뒤흔들었다. 특히 VLCC를 대거 확보하는 전례 없는 규모의 베팅을 단행했는데,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용선료가 급등하면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 이란 전쟁에 유조선 운임 폭등…한국 해운사 장금상선 '초대형 베팅' 대박

osy7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