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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재보선 인터뷰] '안산갑' 김남국 "안산 발전이 사명...변화로 평가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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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4일 안산갑 보궐선거 출마 이유로 안산을 자신의 삶이자 정치적 사명이라 밝혔다
  • 그는 민주당 귀책 보궐에 사과하며 교통 혁명과 미래 먹거리 창출로 안산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 국회·청와대 경험을 바탕으로 안산 숙원사업 해결·언론개혁·5060세대 정책을 3대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남국 민주당 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핵심 과제는 교통 혁명·미래 먹거리 창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안산은 단순한 선거구가 아니라 삶 그 자체"라며 지역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 후보는 특히 해당 지역에서의 오랜 거주 경험과 개인적 인연 등을 소개하며 "안산의 발전이 곧 정치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14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안산의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모님이 지금도 살고 계신 곳이고, 제가 정치를 시작하며 구석구석 발로 뛴 지역"이라고 밝혔다.

김남국 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4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안산의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사진=김남국 후보 캠프]

이어 "안산의 발전은 정치적 목표를 넘어선 사명"이라며 "재도약을 위해 가장 먼저 변화가 시작돼야 할 곳이 바로 안산갑"이라고 힘줘 말했다.

안산갑 보궐선거가 민주당 귀책 사유로 치러지는 점에 대해서는 고개를 숙였다. 김 후보는 "2년 만에 다시 선거를 치르게 된 데 대해 주민들께 송구하다"며 "말이 아닌 행동, 구호가 아닌 실질적 변화로 평가받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안산의 핵심 과제로는 '교통 혁명'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제시했다. GTX-C 노선과 신안산선 연장, 자이역 신설 등 교통 인프라 확충과 함께, 안산사이언스밸리 및 경제자유구역을 통한 기업 유치로 지역 경제를 되살리겠다는 구상이다.

국회와 청와대를 모두 경험한 점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입법과 행정을 모두 경험하며 '말이 아닌 결과를 만드는 정치'를 체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선 시 ▲안산 숙원사업 해결 ▲언론개혁 ▲5060세대 정책 마련 등 세 가지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안산이 키운 전문가가 지역을 어떻게 바꾸는지 증명하겠다"며 "실력과 결과로 안산의 자부심을 되찾겠다"고 했다.

김남국 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사진=김남국 후보 캠프]

다음은 김남국 후보와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안산갑은 당내 경쟁자가 많았다. 공천 확정된 소감, 그리고 안산갑에 도전하게 된 이유는

-먼저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천을 확정 짓게 되어 영광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안산의 변화를 열망하는 안산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제가 왜 안산갑인가에 대해 묻는다면, 저에게 안산은 단순한 선거구가 아니라 '삶 그 자체'이기 때문이라고 답하고 싶습니다. 저는 지난 출마 때부터 오랫동안 안산에 터를 잡고 살아온 안산 시민이고, 지금도 부모님께서 이곳에 살고 계신 진짜 안산 사람입니다. 우리 지역의 고민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안산의 발전은 저에게 정치적 목표를 넘어선 사명과도 같습니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안산단원을에서 도전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경청해 왔습니다. 이번에 안산갑을 선택한 것은 안산의 재도약을 위해 가장 먼저 변화의 물결이 일어나야 할 심장부가 바로 이곳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단원을에서의 경험에 안산갑을 향한 애정을 더해, 이제는 안산 전체의 승리와 혁신을 이끄는 확실한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안산이 키운 전문가가 어떻게 지역을 바꾸는지 증명하겠습니다.

▲안산갑은 양문석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보궐선거를 치른다. 민주당 귀책사유가 있는 지역구라 부담이 있을텐데 지역 민심은

-우선 이번 보궐선거가 우리 당의 귀책 사유로 치러지게 된 점에 대해, 후보자로서 안산갑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2년 만에 다시 선거를 치러야 하는 주민들의 피로감과 실망감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있으며, 그만큼 어깨가 무겁습니다.

현장에서 느끼는 민심은 크게 두 갈래입니다. 한편에서는 '이재명 정부가 보여주는 실용적이고 유능한 국정 운영을 안산에서도 똑같이 보고 싶다'는 응원을 많이 보내주십니다. '중앙정부에서 일 잘하듯, 안산에서도 결과로 증명해달라'는 채찍질 섞인 기대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 응원만큼이나 정치를 매섭게 지켜보시는 '보이지 않는 여론'에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묵묵히 일상을 살아가시는 주민들 마음속에는 분명 우리 당에 대한 실망과 보궐선거에 대한 비판적 시선이 존재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분들의 침묵은 저에게 '말이 아닌 행동으로,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변화로 증명하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산은 제 부모님이 지금도 살고 계신 곳이고, 제가 정치를 시작하며 구석구석 발로 뛴 저의 뿌리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임하려고 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적 성과가 안산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오직 실력과 결과로 주민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달래고 안산의 자부심을 되찾겠습니다.

김남국 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사진=김남국 후보 캠프]

▲21대 국회에서 당시 안산단원을 지역구 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했다. 안산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안산에서 국회의원으로 일하며 뼈저리게 느낀 안산의 최우선 과제는 결국 '교통 혁명'과 '미래 먹거리 창출', 이 두 가지입니다. 우선 교통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GTX-C 노선과 신안산선 연장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자이역 신설'을 반드시 관철시켜 안산을 수도권 사통팔달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멈춰 있는 안산의 경제 엔진을 다시 강력하게 돌려야 합니다. 89·90블럭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안산사이언스밸리와 경제자유구역에 경쟁력 있는 우수 기업들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쏟아내겠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보여주는 실용적이고 유능한 국정 기조처럼, 지금 안산에는 말이 아닌 실천이 필요합니다. 국회에서 일해본 검증된 경험과 추진력으로, 이 거대한 숙원 사업들을 막힘없이 속도감 있게 현실로 만들어내겠습니다.

▲김석훈 국민의힘 후보와 경쟁한다 

-김석훈 후보님은 안산시의회 의장을 역임하시는 등 오랫동안 지역사회에서 헌신해 오신 분입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단순히 지역의 일꾼을 뽑는 것을 넘어, '정체된 안산의 엔진을 누가 다시 돌릴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입니다. 지금 안산에 필요한 것은 과거의 문법을 따르는 지역 행정이 아니라,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GTX-C나 경제자유구역 유치 같은 거대 담론을 실제로 완수해 낼 '유능한 실용 전문가'의 힘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추구하는 실용적이고 일 잘하는 국정 기조를 지역 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구현하기 위해서는, 국회에서 일해본 경험과 정책에 대한 통찰력, 빠른 추진력 등을 고루 갖춘 인물이 필요합니다.

저는 김 후보님과 비방이 아닌 '누가 더 안산의 미래를 잘 설계하고, 누가 더 유능하게 결과를 만들어 내는가'를 두고 당당하게 정책으로 경쟁하겠습니다. 안산 주민들께서 '과연 누가 안산의 자부심을 되찾아줄 적임자인지' 현명하게 판단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의 지지율이 높게 나온다. 추 후보와 소통하고 있나

-현재 경기도 전반의 민심은 '유능하고 강단 있는 리더십'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추미애 후보님이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현장에서도 우리 민주당의 실용적인 도정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추미애 후보님과는 제가 21대 국회에서 법사위 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법무부 장관으로서 함께 국정의 핵심 과제들을 풀어나가며 누구보다 긴밀하게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의 치열했던 고민들이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존중으로 이어졌습니다. 최근까지도 아주 편하게 안산과 경기도의 현안을 두고 소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격의 없이 문자를 주고받고 수시로 만나 의견을 나눌 만큼 '확실한 소통 창구'가 열려 있는 사이입니다.

이러한 관계는 단순한 개인적 친분을 넘어, 제가 국회에 입성했을 때 안산의 숙원 사업들을 해결할 '가장 강력한 엔진'이 될 것입니다. 경기도지사와 직접 대화하며 예산과 정책을 끌어올 수 있는 사람, 도정과 국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 안산의 도약을 만들어 낼 적임자가 누구인지 주민들께서 현명하게 판단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김남국 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사진=김남국 후보 캠프]

▲이른바 원조 친명계 모임인 '7인회' 멤버다. 김병욱 전 의원도 성남시장 후보다. 7인회와 소통하나

-소위 '7인회'라는 조직적인 틀이나 정기적인 모임 형태는 이미 오래전 해소되었습니다. 저희는 일찍이 각자의 위치에서 오직 실력으로 평가받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헌신하기로 뜻을 모았기 때문입니다. 형식적인 모임은 없지만, 함께 국정 철학을 공유했던 동지들로서의 인간적인 신뢰와 정책적 소통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성남시장으로 출마한 김병욱 전 의원과는 과거 대통령실에서 함께 근무하며 국정 실무를 익혔던 각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도 안산과 성남, 그리고 경기도 전체의 현안에 대해 수시로 의견을 나누는 아주 가까운 사이입니다. 다른 분들과도 정해진 시간표는 없지만, 필요한 때마다 격의 없이 소통하며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무적이고 끈끈한 네트워크는 단순히 개인적인 친분을 넘어, 제가 안산의 예산과 현안을 해결하는 데 있어 중앙 무대의 문을 여는 강력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조직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결과로 증명하는 실용적인 정치를 안산갑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 청와대 디지털소통비서관으로 근무하며 국회와 청와대를 모두 경험했다. 국회에 재입성하면 어떤 분야에 중점을 둘 예정인가

-국회와 청와대, 두 곳을 모두 경험하며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은 '책임의 무게'였습니다. 국회가 민심을 경청하고 나아갈 방향을 치열하게 토론하는 곳이라면, 청와대는 그 논의를 바탕으로 단 1%의 오차도 없이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어내야 하는 곳입니다. 입법의 언어를 행정의 실행으로 옮겨본 이 경험은, 제게 '말의 정치'가 아닌 '일의 정치'를 유전자처럼 각인시켜 주었습니다.

다시 국회로 재입성한다면, 저는 세 가지 확실한 결과물을 내놓고 싶습니다.

첫째, 안산의 멈춰선 숙원사업들을 매듭짓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와 신안산선 연장, 자이역 신설, 그리고 안산사이언스밸리의 경제자유구역 유치 등은 안산의 지도를 바꿀 거대 과제들입니다. 대통령실에서 예산이 어떻게 편성되고 정책이 어떻게 관철되는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운 만큼, 그 누구보다 속도감 있게 안산의 해묵은 과제들을 해결하겠습니다.

둘째, 시대적 소명인 '언론개혁'에 앞장서겠습니다. 디지털소통비서관으로 근무하며 가짜 뉴스가 민주주의를 어떻게 위협하는지, 건강한 소통 생태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투명하고 공정한 언론 환경을 만드는 일, 저의 전문성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분야라고 자신합니다.

셋째, 우리 사회의 허리이자 '낀 세대'인 5060세대를 위한 정책 연구에 집중하겠습니다. 부모를 부양하고 자녀를 뒷바라지하며 헌신해왔지만, 정작 본인들의 노후와 미래에 대해서는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입니다. 이분들이 흘린 땀이 합당한 대우를 받고, 새로운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두터운 맞춤형 정책 대안을 반드시 제시하겠습니다.

안산의 아들로서,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실무자로서 쌓아온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습니다. 안산의 확실한 변화와 대한민국의 미래 어젠다, 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유능한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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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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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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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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