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새마을운동중앙회를 방문해 새마을운동 성과를 평가했다.
- 정치적 중립을 강조하며 특정 정파 치우침을 피하라고 당부했다.
- 국제 사회 확산을 제시하며 저개발국 지원 모델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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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봉사활동 대폭 확대 시사 "새마을운동 경험 전수가 가장 효율적 원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새마을운동중앙회를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성과를 높이 평가하는 한편, 향후 새마을운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정치적 중립'과 '국제 사회로의 확산'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을 찾아 새마을운동 지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 "친정집 온 듯 푸근"... 봉사 헌신에 감사
이 대통령은 먼저 "성남시장 시절에도 새마을운동중앙회에 자주 왔었는데, 여러분을 보니 익숙하고 친정집에 온 것처럼 마음이 푸근하다"며 친밀감을 나타냈다. 특히 사회자가 초록색 의상을 입은 것을 언급하며 "초록색으로 맞춰 입었다"고 농담을 건네 좌중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봉사단체 중 가장 낮은 자세로 열심히 활동하는 단체가 새마을"이라며 "취임 후 일찍 오고 싶었지만 너무 편파적이라는 오해를 살까 봐 이제야 오게 됐다"고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 "정치적 중립 지켜야 당당하게 존중받을 수 있어"
이 대통령은 특히 새마을운동의 '정치적 중립'을 강하게 주문했다. 성남시장 시절 관변단체 관계자들에게 했던 당부를 언급하며 "단체는 본연의 역할을 잘해야지 정치 쪽에 휘둘리면 존중받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인들을 쫓아다니지 말고 당당하게 자기 역할을 수행해 국민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면, 오히려 정치인들이 여러분을 쫓아다니게 될 것"이라며 "특정 정파에 치우치지 말고 사회 봉사라는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대외 원조 효율성 극대화할 것"
이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을 저개발국 지원 사업의 핵심 모델로 삼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이 대통령은 "순방을 다녀보니 저개발국에 새마을운동 같은 모델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우리가 가진 산업화 시대의 성과와 경험을 전수해 주는 것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했다.
또 "대한민국은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국제 사회에서 일정한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며 "새마을운동의 국제 지원 활동, 특히 농업 지원 활동을 대폭 확대해 세계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상식과 합리에 기초한 행정... 새마을운동도 예외 아냐"
이 대통령은 경기도지사 시절 관공서 국기 게양대에 태극기와 새마을기를 나란히 거는 관행을 개선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상식과 합리'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이 큰 역할을 하는 단체이지만 특권적 단체는 아니다"라며 "당시 태극기와 새마을기를 같은 깃대에 두는 것은 과하다고 판단해 다른 민간단체기와 교대로 달도록 조정했는데, 그때 잘 협조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공적 영역의 모든 일은 네 편 내 편을 가르지 말고 객관적 기준에 의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지부 회장단과 정부 측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