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이 14일 베이징 미·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이 이란에 군사 장비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 양측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으로 에너지 자유로운 흐름을 지원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란도 중국 선박 통과를 허용하기로 했다.
- 긴장 속에서도 UAE 해안 인근에서 상선 나포 사건이 발생했고 트럼프는 시진핑을 9월 24일 백악관에 초청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미·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란에 군사 장비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를 위한 외교적 돌파구를 모색하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시진핑 주석이 이란에 군사 장비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며 "시 주석이 합의가 이뤄지길 원하며 도울 수 있다면 돕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양측이 에너지의 자유로운 흐름을 지원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돼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이란의 최대 원유 구매국이자 핵심 외교 파트너로 이란에 대한 상당한 외교적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은 이란에 소비재·전자제품 등 다양한 물자를 공급해왔다.
이날 이란 국영TV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 해군 관계자를 인용해 전날 밤부터 30척 이상의 선박이 해협 통과를 허가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도 이란이 중국 외교부와의 협의 후 일부 중국 선박의 해협 통과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 같은 통과가 "이란 관리 프로토콜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긍정적인 흐름 속에서도 긴장은 지속됐다. 이날 영국 해양무역작전(UKMTO)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해안에서 38해리 떨어진 해역에서 미확인 인물들이 상선 1척을 나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선박은 이란으로 향하던 중이었다고 UKMTO는 밝혔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폭스뉴스에 "중국의 많은 선박이 걸프만에 묶여 있고 글로벌 경제 둔화가 중국 수출업체들에도 타격을 줄 것"이라며 중국이 이란 사태 해결을 돕는 것이 자국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시진핑 주석을 오는 9월 24일 백악관에 초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시작 이후 첫 미국 방문이 될 전망이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