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올해 원유 가격이 최종 동결돼 유제품 값 인상 가능성이 낮아졌다.
- 낙농진흥회는 협상 기준 미달로 올해 원유 가격 협상을 하지 않기로 했다.
- 음용유용 원유는 유지되고, 물량 조정은 다음 달부터 논의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27~2028년 적용 원유 물량 조정 협의는 다음 달 시작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올해 원유(原乳) 가격이 최종 동결되면서 흰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가격 인상 가능성도 낮아질 전망이다. 원유 가격이 3년째 동결 기조를 이어가게 되면서 유업계의 원가 부담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올해 원유 가격 협상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원유 가격 협상은 통상 전년 대비 원유 생산비 증감률이 4% 이상 변동할 경우 진행되는데, 지난해 원유 생산비는 전년보다 0.4% 감소하는 데 그쳐 협상 개시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흰 우유 제품 등에 사용되는 음용유용 원유 가격은 리터(L)당 1084원, 치즈·분유 등에 사용되는 가공유용 원유 가격은 리터당 882원으로 각각 유지된다.
국내 원유 가격은 3년 연속 사실상 동결 상태를 이어가게 됐다. 지난해에는 원유 생산비가 전년보다 1.5% 감소해 협상 자체가 열리지 않았고, 2024년에는 협상이 진행됐지만 고물가 상황 등을 고려해 음용유용 원유 가격은 유지되고 가공유용 원유 가격만 리터당 5원 인하된 바 있다.
다만 유업체의 용도별 원유 구매 물량 조정을 위한 논의는 별도로 진행된다. 생산자 대표와 유업체 대표는 다음 달부터 한 달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조정된 물량은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음용유 소비 감소 흐름 등을 감안할 때 이번 협의에서 음용유용 원유 물량이 최소 1만4000톤에서 최대 4만3000톤까지 감축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