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여의도 시범·목화아파트가 15일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공고를 내 하이엔드 수주전을 시작했다
- 시범아파트는 여의도동 50번지 일대에 최고 59층 2491가구 매머드급 단지로 재건축되며 평당 공사비 1150만원을 제시했다
- 목화아파트는 여의도동 30번지에 최고 49층 416가구로 짓고 평당 1370만원·입찰보증금 300억원 조건에 단독 입찰로 대형사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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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하순 현장설명회 개최…하반기 시공사 윤곽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여의도 재건축 단지들이 일제히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하이엔드 수주전의 막이 올랐다. 목화아파트에 이어 여의도 최고령 단지인 시범아파트도 같은 날 입찰 공고를 내며 대형 건설사들의 치열한 물밑 경쟁이 예상된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국자산신탁은 이날 여의도 시범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같은 날 여의도목화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 역시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일정에 착수했다.
시범아파트 재건축은 영등포구 여의도동 50번지 일대 10만9307.8㎡ 구역을 대상으로 한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 6층에서 지상 최고 59층, 21개 동, 2491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이 제시한 예정 공사비는 3.3㎡(평) 당 1150만원(부가가치세 별도)이다. 입찰보증금은 현금 500억원으로 책정됐으며, 이행보증증권으로는 납부할 수 없다.
앞서 공고를 낸 목화아파트 역시 만만치 않은 조건을 자랑한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30번지 일대에 지하 7층에서 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416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조합은 평당 1370만원이라는 하이엔드 급 공사비를 제시했다. 입찰보증금은 300억원이다.
올해 여의도 재건축을 이끄는 두 단지 모두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건설사 간 공동도급(컨소시엄)을 엄격히 금지하고 단독 입찰만 허용한다. 핵심 입지에 랜드마크를 세우는 사업인 만큼, 대형 건설사들이 자사의 100% 단일 브랜드를 걸고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를 펼치게 될 전망이다.
향후 일정도 발 빠르게 진행된다. 시범아파트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강남구 카이트타워 한국자산신탁 회의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며, 입찰은 8월 25일 오후 2시에 마감한다. 목화아파트는 이에 앞서 오는 22일 오후 2시 조합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열고, 7월 9일 오후 2시까지 입찰을 받는다.
dos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