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사망사고에도 등급 상향 코레일, 올해 경영평가 ′C등급′ 유지 가능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코레일이 다음달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지난해 C등급 유지를 놓고 안전관리와 재무건전성 평가를 앞두고 있다.
  • 평가체계상 안전 비중이 확대돼 새 사장 체제의 안전관리 강화, 대형사고 감소 등이 긍정 요인으로 거론된다.
  • 반면 영업손실 확대와 부채 22조·부채비율 280% 등 악화된 재무지표와 철도안전 C등급이 주요 부담으로 남아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E에서 C까지 매년 한계단 상승, 올해 유지 가능성도
영업손실 확대·부채 22조…재무 부담은 여전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다음 달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발표를 앞두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해와 같은 '양호(C)' 등급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올해 신임 사장 체제로 전환한 코레일은 조직 쇄신과 안전관리 강화, 내부통제 개선 등에 주력하며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철도 운영 안정성과 안전 중심 경영 기조가 일정 부분 긍정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확대된 영업손실과 높아진 부채비율은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공공기관 안전관리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는 만큼, 철도 안전 관련 평가 결과가 이번 경영평가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AI일러스트 = 최현민기자]

◆ E에서 C까지 매년 한계단 상승, 올해 유지 가능성도

20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발표될 예정인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지난해와 같은 C등급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졌지만 안전관리와 재무건전성 부문에서는 여전히 부담 요인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코레일의 경영평가 성적은 코로나19 이후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이용객이 급감했던 지난 2021년 아주미흡(E) 등급까지 떨어졌던 코레일은 이후 고속철도 수요 회복과 해외사업 확대 등을 바탕으로 2023년 미흡(D등급), 지난해에는 한 단계 오른 C등급을 받았다.

올해 경영평가부터는 안전 분야 비중이 대폭 확대되는 등 평가 체계도 달라졌다. 재정경제부의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편람'에 따르면 경영관리 부문 배점은 기존 55점에서 50점으로 축소된 반면 주요사업 부문은 45점에서 50점으로 확대됐다. 공공기관의 재무 효율성보다 본연의 사업 성과와 공공성 평가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세부적으로는 '안전 및 책임경영' 배점이 기존 14점에서 18점으로 확대됐고, '재무성과관리'는 21점에서 15.5점으로 축소됐다. 반면 '지배구조 및 리더십'은 '경영전략'으로 개편되며 9점에서 5.5점으로 줄었고 '조직 운영 및 관리'는 11점으로 유지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개편으로 철도·SOC 공기업의 경우 재무지표보다 사고 예방과 현장 안전관리 역량이 경영평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는 새 수장 체제 아래 조직 안정화와 안전관리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는 점이 긍정 요인으로 거론된다. 코레일은 최근 철도 안전점검 강화와 현장 중심 관리체계 구축, 디지털 기반 운영 시스템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감사원 주관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은 점도 내부통제 강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해 사회적 파장이 큰 대형 인명사고가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점도 긍정 요소로 꼽힌다. 지난해에는 경의선 전동열차 탈선과 경부선 작업자 사상사고 등이 이어지며 안전관리 논란이 커졌지만, 올해는 중대 사고 발생 빈도가 다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영업손실 확대·부채 22조…재무 부담은 여전

다만 재무지표는 코레일의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코레일의 지난해 매출은 7조3170억원으로 전년(6조8620억원) 대비 6.6% 증가했다. KTX 이용객 증가와 철도 수요 회복세 영향으로 외형 성장 흐름은 이어졌다는 평가다.

반면 영업손실은 다시 확대됐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3524억원으로 전년(736억원) 대비 적자 폭이 약 380% 늘었다. 전기요금 상승과 유지보수 비용 증가, 인건비 부담 확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당기순손실 규모는 일부 개선됐다. 순손실 규모는 전년 대비 약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부채 부담이 계속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부채 규모 역시 확대됐다. 지난해 기준 코레일 부채는 22조1533억원으로 전년(21조1844억원) 대비 4.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도 259.9%에서 280.2%로 20.3%포인트 상승했다.

철도 공공성 유지 과정에서 요금 인상이 제한되고 있는 데다 노후 차량 교체와 시설 투자 비용까지 늘어나면서 재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코레일은 노후 KTX-1 교체를 위한 대규모 고속철도차량 도입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안전관리 부문 역시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다. 코레일은 최근 국토부가 발표한 정부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25개 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C등급을 받았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발생한 경의선 전동열차 탈선 사고와 경부선 작업자 사상사고 등이 평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새 정부 들어 공공기관 안전관리 책임이 한층 강화되는 분위기인 만큼 철도 사고와 작업자 안전 문제는 경영평가에서도 주요 감점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매출 증가와 운영 정상화 흐름은 긍정적이지만 영업손실 확대와 높은 부채비율은 여전히 부담"이라며 "결국 안전관리 평가와 재무 건전성 사이에서 어느 부분에 더 무게가 실리느냐에 따라 올해 경평 결과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